이 곳은 매년 집중호우시 하천 퇴적물 등으로 하천 유수소통 지장에 따른 하천범람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하수구 퇴적물, 쓰레기 적체 등으로 물의 흐름이 막혀 집중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 날 청소에 임한 50여명의 참석자들은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천변 잡초 제거 및 고수부지와 하천주변에 적제된 쓰레기를 1톤 가량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지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김용현 위원장은, 지산동 풍수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국토대청결 운동 참여자를 위해 빵과 우유 등 간식(5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한편, 조의현 지산동장은, 구미천과 낙동강에 접하고 있는 지산동의 지역 특성상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하천내의 쓰레기와 퇴적물 제거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하천관리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