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0. 11. 12 포항‘인덕노인요양센터’화재로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최초 신고자의 119신고 및 대응능력 미흡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지역의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긴급재난 및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그리고 화재 시 가장 기본이 될 119신고요령 및 대피요령을 배우며, 또한 물소화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화기를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위급상황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중요하다”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장애인 보육시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장애우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