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농공단지는 ‘91년 조성되어 현재 전자,섬유,화학업종 14개사가 활발히 가동되고 있어 물류 수송량이 빈번하나 조성된지 20여년이 지나 도로폭이 좁고, 300여명의 종업원이 운행하는 차량으로 주차난이 심각하여 그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2006년 12월부터 진행된 "산동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공사"로 인해 산동농공단지내 오수관 교체공사가 계획이 되어있어 그간 포장공사를 진행 하지 못하였으나, 올해 10월 오수관교체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억4천만원을 들여 가로등 13본을 교체하고, 도로 3,434㎡ 아스콘 포장작업을 완료하여 말끔히 새단장 하였다. 특히, 이번공사에 있어 구미시의 기업지원을 위해 돋보였던 것은 산동농공단지의 주출입구가 하나밖에 없어 공사 진행기간내 물류수송차량의 진·출입에 어려움이 있고 입주기업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었으나, 공사를 진행하기 앞서 오수관 교체, 가로등 교체, 도로 확·포장 공사팀이 함께 모여 공사를 최 단기일에 마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3공정을 동시 발주하면서 상호 협조함에 따라 10월1일 착공하여 12월9일 까지 공기를 3주 앞당겨 최단기간내 공사를 완료함으로서 입주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한 것이다. 산동농공단지 권순철(대길포장 대표) 입주기업협의회장은 “구미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최근 산동농공단지가 놀라보게 달라졌고, 입주기업의 만족도도 높아 신바람나게 농공단지를 운영하고 있다”고 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