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되어오던 꽃양배추가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인해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겨울철 식재방안을 고심하던 중 호밀 48,000본을 시직영 묘포장에서 자체생산 후 도심 곳곳에 식재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낙동강살리기사업장에서 나온 목재파쇄물은 잡초발생억제 및 토양침식방지 등의 효과가 있도록 조경지 및 공원내 산책로와 수목하단부, 야생화조성지에 포설하여 수목의 건전한 생육도모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일부 파쇄물은 퇴비로 생산하여 내년도 각종 조경지에 재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철 호밀자체생산 및 목재파쇄물 재활용은 39백만원의 예산절감과 건강한 도심속 조경지 만들기에 큰 도움을 주는 등 1석2조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