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청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김대호도의원, 임춘구 시의원, 박동진 구미새마을회장, 황길영 구미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 고아읍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아파트 밀집지역인 원호지구를 2개 구간으로 나누어 도로변, 아파트 주변 및 골목길 등을 빗자루로 쓸고 재활용, 생활쓰레기 및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 등을 수거하여 깨끗하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에 적극 앞장섰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순)에서는 환절기 쌀쌀한 새벽부터 새마을대청소에 참석한 동네 어른신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커피와 차등을 제공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중흥지로서 자존심을 걸고 다시 시작한 구미시 새마을대청소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벌써 4년이나 지속되어 지역민이 함께 하는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대청소가 산업화·도시화 등으로 심각하게 오염·훼손되어가는 자연환경을 지키고 국민의식 변화를 이끌어 가고‘혼자 잘사는 이기주의’를 넘어‘시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친환경 녹색성장운동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데 주민 모두 함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소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직접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새마을대청소날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함에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