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평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팀과 어르신댄스를 비롯한 각종 문화공연과 디카·폰카 사진촬영대회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컨텐츠의 제공으로 시민참여를 이끌었고, 연꽃향기 가득한 연꽃잎차 시연과 웰빙먹거리인 연콩국수, 연떡 등 무료시식으로 이색적인 즐거움까지 가미되었다. 지난 7월 15일 구미시 초·중학생 연꽃문화축제 백일장에 150여명이 참석하여 산문장원에 박애진과 운문장원에 박순우가 뽑혔으며, 그 외에도 차상, 차하 등 30여 작품을 선발, 오늘 시상하여 초·중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기여하였다. 이판모 해평분원장은 “해평연꽃문화 축제는 신라최초 가람인 도리사를 창건한 아도화상의 정신을 기리고, 연꽃 백일장을 통해 건전한 우리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다양한 시민참여로 지역민들이 단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해평분원은 2005년에 76명의 회원으로 발족하여 현재 11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년 2회씩 현재까지 10여회의 선현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활발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평연꽃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 및 시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부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으며, 연꽃잎차와 연 국수를 시식하고, 해평분원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