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로타리클럽은 1980년 창립하여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클럽으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구미시 관내 저소득 학생에게 급식 및 장학금을 지급하고, 독거노인에게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성품(백미)을 기탁 받은 조정환 송정동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지만, 구미로타리클럽처럼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분들이 있어 행복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 것이라 믿는다”라고 감사를 전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돕는 일에 동행정력을 우선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날 전달된 쌀은 송정동 관내 저소득 가구 중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지만 실제 생활이 어려워 곤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가구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에 전달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