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353개소(숙박350, 청소년3)에 대해 특별소방검사를 실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 및 유지, 관리상태를 확인, 소방활동 자료조사와 소방용수·지리조사등을 병행하여 소방차 출동로 파악 등 신속한 진압대책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관계자에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및 소화기·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효용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숙박시설 주 피난로(승강장·통로·계단 등)에 피난안내도 비치 지도를 하는 한편, 종사자 및 투숙객들에게도 소방시설 사용요령 및 화재 등 재난대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의 경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야 할 곳이고 또 많은 인원이 투숙을 하게 되므로 조그마한 화재라도 발생한다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특별 소방점검을 통해 안전한 휴가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