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식습관개선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지역쌀인 "구미별미"를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특수학교까지 확대하기위해 3억6천2백만원을 지원한다. 2009년 시범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 결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에 2010년부터 급식량이 많은 중학교, 특수학교에도 확대 지원하여 77개교 53,524명이 좋은 친환경쌀 급식을 하게 되었다. 또한 구미시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27억6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유치원급식용 우수식재료구입비 지원, 친환경쌀 구입비 차액지원, 학교급식용 우수식재료 및 쌀국수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산출장소 이춘배소장은 구미시는 지방자치단체중에서 친환경급식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쌀 차액지원을 고등학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며, 향후 민선5기 출범에 맞추어 ‘함께하는 시정’ 추진을 위해 지산지소차원에서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더 많이 학교급식에 공급하여 지역농업과 지역경제발전 및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