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납세정리팀 2명은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3일 동안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차량 일명 "대포차량" 32대에 대하여 실제운행자의 주거지를 야간, 새벽으로 주변탐문과 잠복의 반복으로 추적하여 9대를 현장 강제 견인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현장인도전에 대포차량에 족쇄를 채움으로서 안전하게 인도를 할 수 있었으며 강제견인차량 중에는 외제차량인 재규어와 체어맨, 에쿠스, 렉스턴 등 고가의 차량이 많았다. 향후 공매를 통하여 3억원의 체납세를 정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미시 세무과장 황필섭은 “전국 각지에 흩어진 압류차량에 대한 고질체납세가 근절되도록 끈질기게 추적하여 체납세를 징수할 것”이며, “특히 대포차량은 체납세 징수는 물론 체납차량을 이용한 범죄 예방에도 효과도 있다"며 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및 행정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