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 27일(日)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경북무용제가 지역의 무용단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북무용제는 지역의 우수한 무용예술 작품과 안무자, 무용수를 발굴하고, 나아가 경북무용계의 발전과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사)한국무용협회 경상북도지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용제 참가작품으로는 정병수 무용단의 ‘Woman"s Story’, 이화예술무용단의 ‘빛을 찾아서’, 김동은 무용단의 ‘섬’, 이혜란 한두레무용단의 ‘소통장애’, 김지은 무용단의 ‘날개’, 정숙희 무용단의 ‘미투리’ 등 6개팀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칠 계획이며, 대회 최우수팀에게는 전국무용제 출전권과 도지사 상장 및 대회참가비 24백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경북무용제가 무용인들과 도민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남향란 무용단의 ‘광대... Behind Story" 축하공연과 초청공연으로는 경기도립무용단 ’(태권무)달하‘를 공연할 계획이다. ’태권무(달하)‘는 동양의 천지창조 신화와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신화 등 문화적 소재를 이용해 태권도의 기원과 변천과정을 상징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오랜 역사를 이어온 한국전통무예인 태권도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작품으로 한국 신화적인 모티브 속에서 시연되는 고난이도의 태권 퍼포먼스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동시에 세계적인 작품이다. 금년도 전국무용제는 광주에서 오는 10월 중순경에 10여일간 개최 될 예정이며, 작년대회에는 경북도 대표로 김지은 무용단’의 "아리랑 앙상블"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