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18일 구미대교 밑 우안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출동현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 평가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통합적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총 4개기관에서 장비 13대, 인원 110명이 동원되었으며, 태풍이 북상하면서 불어난 강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도하 로프를 이용 요구조자 구조훈련, 응급처치 및 환자분류 및 이송, 소방 펌프차를 이용한 침수지역 배수작업 등 여름철 폭우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은 많은 집중호우와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구미소방서는 각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