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연구단체인 실물경제포럼(대표의원 김태환)에서는 국내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6월21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유사석유제품, 이대로 좋은가’라는 제목으로 개최한다. 국내 민감한 실물경제 현안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던 실물경제포럼은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유사 휘발유등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정유업계, 학계와 시민단체가 모여서 문제점과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덕환 서강대학교 화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이 기조발제를 하고, 이천호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정태한 SK에너지 전무, 한진우 한국주유소협회 회장, 송보경 한국소비자시민모임 대표가 패널발표를 하면서 각계의 유사석유제품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해결방안 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태환 의원은 “실물경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석유제품에 대한 불법적인 제조와 판매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사석유제품 유통문제를 수면위로 끌어올리고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영환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