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구촌의 환경위기에 맞서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지구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 발전을 통해 녹색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교수 및 연구원을 비롯하여 석·박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문제에 대한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연구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어, 저탄소 녹색성장과 구미시의 역할, 신성장동력 구미권 관광산업과 미래, 탄소세 도입방안을 중심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과 전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그린에너지 산업,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등 9개의 기획주제를 포함한 총 15개 학술발표로 이뤄져, 구미시의 녹색성장전략에 대한 미래비전 제시와 향후 녹색성장분야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사)대한지방자치학회는 1995년 국내의 저명한 교수들로 구성 창립된 이래,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여 오고 있으며, 구미시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정책기획실장은 환영사에서 학술발표 및 토론 참여를 통한 학회관계자의 고견이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에 대한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 구미"를 위한 초석이 되어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