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의 박세훈 실장을 초청해서 이루어졌다. 학부모와 함께 미래사회 예측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녀 교육의 방법적인 측면과 내용적인 측면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미래사회 변화와 메가트렌드-미래예측(Future Forecasting)-,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산업, 그린시대 미래예측-,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교육 트렌드 -미래교육예측-, 세계기후변화와 대응전략 -미래환경예측-, 미래진로 특강 -라이프 디자인(Life Design); 좌우뇌인 성향분석 등 이었다. 전옥선 교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대응전략을 학교와 가정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주제의 학부모 연수가 현재 우리 교육현실에서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학부모 대부분은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였으며, 양포초등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자녀교육에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하였다. 참고로 세계기후변화 종합상황실은 유엔미래포럼의 제롬 글렌박사가 유엔에 제의하여 수락 받은 것인데 대한민국에 유치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에 설립하고 2009. 8. 19 개소식을 가진바 있다.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 관련 최신의 정보와 자료는 물론 대체(신재생)에너지 관련 부상하는 신기술들도 이 곳 상황실에 집적된다고 한다 . 집적 기술인 GENIS (Global Energy Network & Information System) 개통식이 2010. 5. 28 오전 10시 구미출신인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와 세계석학들, 국회의원, 기관단체장을 모시고 김천 상황실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