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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제3차지구 보상협의회 개최

확장단지 마지막 보상협의회 개최, 6월부터 보상금 지급 개시

 
구미시는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을 위한 제3차지구(신당1리) 보상협의회를 2010.5.20(목) 15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 확장단지 보상협의 제3차지구는 산동면 신당1리 466,545㎡(약14만 2천평) 면적에 1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편입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보상물건조사를 시행하지 못하다가 금년 3월부터 물건조사를 시작하여 보상열람공고를 마치고 현재 감정평가 등 보상금 산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미 확장단지 제3차지구 보상협의회는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주민대책위원,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상금 산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보상관련 사항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와 주민간에 협의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상협의회에서 박오석 주민대책위 부위원장은 “신당1리 주민들은 가지고 있던 땅이 제4산단 등 국가사업에 편입되어 이제 남은 것은 집 한 채 밖에 없다”며 신당1리 지역의 양호한 입지조건을 감안하여 토지 등의 수용시 현실보상을 해줄 것과 이주택지 공급시 원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회의를 주재한 민병조 구미시 부시장은 보상협의회를 통하여 토지 및 지장물의 손실보상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원만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 확장단지 3차지구에 대한 보상금은 6월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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