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도립공원내 금오지생태공원은 지난 4월 30일 1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금오지를 탐방 할 수 있는 산책로 및 데크가 조성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산책로 주변 비탈면 등의 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할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김만호)은 국가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희망근로사업으로 금오지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녹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여, 꽃잔디, 개나리, 영산홍 등 총 4,500여 본을 산책로 주변 비탈면 등에 식재하여 녹화하였고, 도로와 조경공간 사이에는 녹지공간과 산책로 보호를 위한 생울타리를 설치하여 걷고 싶은 금오지 산책로를 만들고 있다. 형곡동에 사는 조태현씨(23세)는 “금오지 산책로가 생긴 후부터 데이트 코스로 금오산을 자주 찾게 되는데 산책로를 걷다보면 오른쪽은 수변공간, 왼쪽은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한층 아름다운 산책로가 되었다”고 만족하였으며,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김만호)은 앞으로도 관목류 및 초화류를 추가적으로 식재하여 금오산에 녹색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