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 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덕 (전) 부총리, 김용태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교홍 (사) 왕산허위기념관 관장, 이순목 구미 1대학 이사장, 김락환 전국교통장애인회장을 비롯하여 김종국, 김태우 구미시 홍보대사와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1500여명의 축하객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격려사와 축사, 출마자 인사말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남유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중앙과 외국에서 배운 행정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한 후 고향인 구미에 돌아와 시정에 매진한 지 4년, 본인은 구미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4년, 그동안 구상한 일들이 끝날 수 있도록 일로 매진할 것 임을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의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구미를 대한민국의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며 ‘구미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제 2뿐 아니라 제 3의 도약까지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미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후보자 본인과 한나라당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어 김태환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구미를 이끄는 모든 분 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 ‘유능하고 참신한 1등 시장감’인 남 후보자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성조 한나라당 (전)정책위의장은 이명박 정부의 국가 예산을 가장 많이 가져온 곳이 구미시라며 시장 후보자 개소식에 이렇게 많은 훌륭한 내빈들이 참석한 것은 처음 본 일이라 했다. 그리고 구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공천된 남유진 후보가 압승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과 ‘시장 잘 뽑은 걸 다시 한번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지를 호소했다. 곧이어 김관용 한나라당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작은거인, 남유진 시대’를 오게 하자며 ‘정권 재창출의 기수’로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광도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전원이 남유진 후보와 한나라당의 동반 압승을 위해 ‘대한민국 만세, 한나라당 만세, 구미시발전 만세’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