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강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산·학·연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4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구미대,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산·학·연 다자간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김현진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장, 문동환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전수범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미래를 위한 지역 청년들의 로봇산업에 관련된 취업, 정보교류, 취업 및 교육지원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구미대는 로봇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와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산업체 견학 및 채용 지원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로봇 연구 지원 및 기업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이와 같은 지역 산·학·연간 거버너스 구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과 산업체와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진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회장은 “기업들이 인재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구미대의 미래 인재양성 역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인재가 넘쳐나는 구미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문 인재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갖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는 지난해 제8회 전국항공정비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정윤서(항공헬기정비학부) 학생과 은상을 수상한 우진(항공헬기정비학부)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7월 5일(토)부터 7월 6일(일)까지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 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VR 체험),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민들을 위한 경품 추첨이벤트도 있다. 경품으로는 구미라마다호텔 숙박권, 금오랜드 이용권, 현장체험권 등이 준비되어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년보다 점점 더 무더워지고 길어지는 여름을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여름나기 행사와 안전대책 등을 조기에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의 자세한 일정 및 정보는 구미코 홈페이지(gumico.com), 또는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1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7위)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중심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벼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화된 가공시설에서 도정된 쌀은 고품질 원료만을 선별해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정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쌀이 전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7월 2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서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 손희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림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을 비롯한 지역 지부, 산별노조 등 경북의 근로자 대표단,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함께 참석해 경상북도의 근로자 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복지관 건립은 총사업비 273억 원을 들여 1만 1,842㎡의 부지 위에 전체 면적 5,193㎡, 4층 규모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가 직접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근로자 복지 인프라 사업이다. 복지관 내에는 사무동과 근린 생활동으로 구성되며, 사무동에는 도내 주요 근로자 복지기관이 입주해 권익지원을 수행하고 근린 생활동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대강당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경상북도는 2022년 11월부터 복지관의 설계 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Healing Canopy(힐링캐노피)’를 선정하고 2024년 1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힐링캐노피(Healing Canopy)’라는 주제로 건축된 복지관은 단순한 건물 형태를 벗어나, 그늘을 제공하는 넓은 캐노피 형태로 건립되어 근로자에게 편안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근로자의 소통, 교육, 문화, 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복합 복지 공간으로 조성되어 지역 근로자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은 경상북도가 근로자 복지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근로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경상북도가 근로자 복지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프로젝트’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공약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민선8기 들어 회의 방식을 간소화하고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후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노인대학 특강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직접 강단에 올라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체감도 높은 정책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7월 직원 정례회의』는 ‘함께한 순간, 음악이 되다’를 주제로 한 『새희망 구미아카데미』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시상식과 인사말에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3년간의 혁신은 41만 시민의 성원과 1,900여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그간 뿌린 변화의 씨앗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가시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4년 차를 맞은 구미시는 공약의 완성과 동시에, ‘새희망 구미시대’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 배구부를 운영하고 있다.
임예규 대한민국박대모 중앙회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강력히 주장하며, 명예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임 회장은 탄핵이 '불법 사기 탄핵'이자 '정치적 탄압'이었다고 규정하고, '국정농단' 프레임의 허구성을 지적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상 규명, 권리 회복, 공식 사과 및 보상, 그리고 대통령직 복귀를 포함한 구체적인 명예회복 조치를 요구하며, 이는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와 주권 회복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과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기자: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임예규 회장: 네, 저는 ‘대한민국 박대모 중앙회장 임예규입니다. 단, 오늘 인터뷰는 저 자신의 경험과 생각에 의해 말씀을 드리오니 참고 바랍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여전히 부당했다고 주장하십니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임예규 회장: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정당한 법 절차에 의한 결정이 아니라, 정치적 동기와 왜곡된 법 해석에 기반한 **‘불법 사기 탄핵’**이었다고 봅니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 재임 중 형사소추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탄핵이 강행되었습니다. 또한 ‘경제공동체’, ‘묵시적 청탁’과 같은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개념이 법정에서 활용되며 억지 논리가 동원됐고, 명확한 물증 없이 정황과 추측만으로 유죄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헌법과 형법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한 판결이며, 명백한 사법적 정치 탄압이었습니다. 기자: 당시 ‘국정농단’이라는 표현이 탄핵 사유의 핵심이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임예규 회장: ‘국정농단’은 법률적 용어가 아닌, 정치권과 언론이 만들어낸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통령과 민간인 간의 사적 관계가 자동으로 범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당시 사건에 연루됐다고 지목된 인물 중 상당수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는 당시의 국정농단 프레임이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국민을 기만한 대국민 사기극이며,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헌정 질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한 중대한 사건입니다. 기자: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 회복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요구하십니까? 임예규 회장: 첫째, 박 대통령 탄핵의 불법성과 정치적 조작에 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리 회복—대통령 연금, 재산, 경호, 훈장 등—이 이뤄져야 합니다. 셋째, 국가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당한 보상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시 탄핵을 주도한 정치·사법 세력에 대한 역사적 책임 추궁도 반드시 진행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귀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오천이백만 국민의 주권 회복, 나아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법치 회복에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박 대통령께서 대통령직에 복귀하셔야만 진정한 법치와 자유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입니다. 기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국민 단체 활동도 전개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활동하실 계획인가요? 임예규 회장: 저희는 ‘박근혜 대통령 명예회복과 법치 회복을 위한 국민행동’을 통해 전국 서명운동, 진상 규명 요구, 사회적 여론 형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한 과거사 정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국민 주권,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과제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자: 회장님 오늘 귀한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임예규 회장: 네 감사합니다. 정의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부당한 탄핵으로 무너진 헌정 질서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 복귀는 단순한 정치 복원이 아니라, 국민 주권 회복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입니다. 대한민국 법치와 주권이 바로서는 그날까지 저희 대한민국 박대모 중앙회는 끝까지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7월 4일(금), 구미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무 TF팀 1차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TF팀은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에 대한 안내와 구미교육지원청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TF팀 총괄인 구미교육지원청 남성관 교육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남성관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 전직원 모두 엄중한 시기 공직자로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소탐대실(小貪大失)을 경계하며 반부패 청렴인식을 제고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이번 TF팀 회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구미교육지원청 및 관내학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반부패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수박 등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여름철 과일도 제공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기록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 업종인 만큼 작업시간 조정, 휴식 공간 확보 등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이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작업 일시 중단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하천공사 현장의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지원 및 점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UN UGIH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의 선도적 노력이 기후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워크숍에서 도출되는 해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UN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 Climate Change Global Innovation Hub)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도시별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략적 프로그램이다. 포항 워크숍은 전 세계에서 14번째이자, 동북아시아 최초이며 국내 첫 개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행사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전문가, 국내외 석학,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포항시가 안고 있는 산업·도시 과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 개회식에는 마쌈바 티오예 UN UGIH 책임총괄, 마크 머슬린 교수(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LC), 박일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 피비 쿠운두리 UN SDSN 유럽공동의장 등도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포항이 직면한 산업도시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분임 토의가 진행되며, 도시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진단, 실현 가능한 솔루션 도출과 중장기 프로젝트화 가능성도 함께 논의된다. 이와 같은 ‘시스테믹 혁신 접근법(Systemic Innovation)’은 UN UGIH가 전 세계 도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후 행동 전략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포항시의 산업 특성과 맞닿아 있는 기후 현안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먼저 철강 분야에서는 탈탄소 공정 개선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방안을,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운송 부문에서는 수소 기반 교통 인프라 구축과 저탄소 보행 환경 조성을, 마지막으로 에너지 부문에서는 지역 분산형 에너지 체계와 재생에너지·원전 조합(Mix)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전날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설계하고, 분야별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구체화한다. 이후 해당 과제를 6개월에서 2년간 수행한 결과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 등 국제무대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는 단순한 환경정책의 차원을 넘어 모든 산업과 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생존의 문제다”며 “UN과 협력해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기후과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는 이번 워크숍은 포항시의 미래 전략에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도시의 지속 가능한 전환 모델을 제시하려는 포항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고아제2농공단지를 홍보하고, 지방 최대 산업단지로서 구미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매일경제가 공동 주최하며, ‘작지만 확실한 미래, K-중소기업에서 찾다!’를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직접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또 고아농공단지에 입주한 1978년 창립된 김치 전문 생산기업 ‘구미협동식품’과 대한민국 대표 소스·분말 제조기업 ‘청우식품’의 제품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 및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구미시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해당 분야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연이은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의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만큼 경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경북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성장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경영혁신지원사업SVI(Social Value Index, 사회적가치지표) 우수·유망기업 지원사업, 10×10클럽 육성 사업 등 성장 단계별 4단계 지원사업 구축, (사)지역과 소셜비즈, 사회적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민·관협력을 통한 중간지원 체계 강화, 사회적기업으로서는 드문 구미 (주)엘타의 1억원 기업투자 유치, 영덕 ㈜더동쪽바다가는길의 글로벌 사회적기업인 비콥*기업으로 선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corp :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인정받는 미국의 B-Lab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또한, 역대 최대 매출액(5,572억원)과 상근 근로자 4,412명의 고용성과와 취약계층 고용 비율 54%달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금액 193억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도는 사회적기업 사업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투명한 사회적기업 육성, 미혼모 돕기* 등의 사회적서비스 창출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2023년부터 시작, 그간 모은 87백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소에 기여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연이은 사회적기업 육성 수상은 경상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착한 기업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사회적가치 경영 환경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상 명작 동시 =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주름살 할머니 얼굴에 주름살은 왜 생겼을까 먼 길은 긴 주름을 가까운 길은 짧은 주름을 힘들어 입을 악물고 간 길은 입 옆에 그려 넣었나봐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성치 않아 살아 온 길 걸어 온 길 잊지 않으려고 얼굴에 하나 하나 지도를 그려 놓으신 할머니의 주름살.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현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람은 장난꾸러기 바람은 장난꾸러기 바람은 장난꾸러기 이 아이 집적거리고 저 아이 집적거리고 마음이 뾰로통해지면 나뭇잎을 따서 강물에 던지고 우리 집 장미꽃 줄기 꺾어 담 너머에 버리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 아이가 버린 종이 우리집 앞에 갖다 놓기도 한다 바람은 장난꾸러기 가끔 우리 엄마 치맛자락도 들추어 보고 길게 땋은 우리 누나 예쁜 머리도 흔들어 보고 성질 날 때는 멀리 바다 건너 중국에 가서 흙 모래 잔뜩 가져와 뿌옇게 하늘에 뿌리기도 한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 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바람은 장난꾸러기 바람은 장난꾸러기 바람은 장난꾸러기 이 아이 집적거리고 저 아이 집적거리고 마음이 뾰로통해지면 나뭇잎을 따서 강물에 던지고 우리 집 장미꽃 줄기 꺾어 담 너머에 버리기도 하고 그러다 어느 아이가 버린 종이 우리집 앞에 갖다 놓기도 한다 바람은 장난꾸러기 가끔 우리 엄마 치맛자락도 들추어 보고 길게 땋은 우리 누나 예쁜 머리도 흔들어 보고 성질 날 때는 멀리 바다 건너 중국에 가서 흙 모래 잔뜩 가져와 뿌옇게 하늘에 뿌리기도 한다. ㅇ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 부산mbc 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 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 청구문화재단 문학작품공모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우리 할머니 우리 할머니 일흔이 훨씬 넘은 꼬부랑 우리 할머니 아직도 밭일을 합니다 낫질 호미질은 우리 엄마 우리 아빠를 저만큼 앞서 갑니다 늙으면 죽고 싶다는 팻말 하나를 밭둑에 꽂아 놓고 저렇게 힘찬 몸놀림에 까치들도 화들짝 놀라 둑너머 멀리 달아납니다 밭으로 나온 삽살개도 우리 할머니 일하는 솜씨에 살랑살랑 꼬리 흔들어 칭찬하고 일손 멈추고 잠시 허리 편 우리 할머니 어깨 위로 댓잎 바람이 지나갑니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
권우상 명작 동시 = 접이 부채 접이 부채 아빠가 할머니 제사 지낼 때 세워놓은 병풍처럼 짜르륵 폈다 짜르륵 접었다 하는 접이 부채 손바닥에 차곡차곡 접힌 종이 한 장 어디에 숨었다 이런 바람이 나오는 걸까 아기 낮잠 재우는 솔바람 엄마 이마에 구슬땀 닦아주는 강바람 가진 인심 한껏 베풀려고 수천 개의 바람을 나누어 주는 고마운 마음에 더운 여름 날씨도 물러간다. ㅇ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부문 당선 ㅇ부산mbc문예상 동시부문 당선 ㅇ창주문학상 동시부문 당선 ㅇ청구문화재단 문학상공모 동시부문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