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산업공학부 권기연 교수 연구팀이 한국CDE학회의 2024 동계학술대회에서 열린 ‘CDE DX Awards’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산업공학부 전산설계연구실 권기연 교수와 석사과정 김상우, 이노준, 학부생 정대진, 한은진 학생이다. (사)한국CDE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CDE DX Awards’는 소프트웨어, 메이커, 콘텐츠 분야에서 빅데이터, AI, 3D프린팅 등의 DX 기술을 활용하여 연구개발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대학/연구소 부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기연 교수 연구팀은 3차원 계측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움직이는 가축의 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가축이 통로를 지나가면 3차원 계측기를 통해 데이터를 획득한 다음, 요소망 복원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2% 이내 오차로 무게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된 논문 두 편은 해당 분야 최상위 저널인 ‘Computers and Electronic
경상북도는 14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박선하 도의원, 도기욱 도의원, 대학교 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 글로벌 학당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했다. 경북글로벌학당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언어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면 외국인의 국내 적응과 사회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인 이민정책의 일환으로 광역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북 글로벌 학당을 신설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수요와 경상북도 외국인 정책 기조가 정확하게 맞물려 실행됐다. 이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주민들이 이민 초기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 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선포하고 외국인이 지역에 스며드는 따뜻한 지방사회를 목표로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유학생 교육과정(2주간)과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정(1일)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토픽, 외국인 정책, 법제도, 생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고분자공학과 이원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가 화학 재료 분야의 국제 저명학술지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Enhancing the performance of indoor organic photovoltaics through precise modulation of chlorine density in wide bandgap random copolymers(실내 유기 태양전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넓은 밴드갭 랜덤 공중합체에서 염소 밀도의 정밀 조절)’로,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상위 10%, IF 11.9)’에 2월 7일자로 게재됐다. 실내 유기 태양전지 성능 향상 및 원인 규명에 관한 이 연구는 본 학술지의 표지 커버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차세대 고분자 전자재료 연구실(Advanced Polymers for Electronics Lab.)의 이원호 교수 연구팀은 고분자 도너 물질에 염소(Chlorine)를 체계적으로 도입하여 실내 유기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염소 도입이라는 전략은 합성이 간단하면서도 저조도
구미시는 지역 주민에게 더욱 많은 학습기회와 만족도가 높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강좌 운영 내실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야은 아카데미는 시민의 교양과 삶의 질 향상에 취지를 두고 문화,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하는 특강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24회를 개최돼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천만 원 증액한 6천만 원의 사업비로 더욱 흥미롭고 알찬 특강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다양한 분야 중 인문학에 초점을 맞춰 시민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쓴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하는 학습모임 공간으로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해 마을 곳곳에 근거리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을 배움터 강좌 운영 기간을 기존 6주에서 10주로 연장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더욱 몰입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미 등록된 마을 배움터 중 이를 활용하지 않는 곳은 현장에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파악해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구미 시민 10인 이상이 모여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2024년 2월 2일(금)과 2월 5일(월) 양일간에 걸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서 위탁 운영중인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센터장 류재기)에서는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학과 전공체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항공호텔조리학과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전공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예비중학교 1학년, 예비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눈높이에 맞춘 진행으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물리치료학과 도수치료 시연 및 항공호텔 바리스타체험에서 학생들의 열기가 높았으며 치위생, 임상병리도 새로운 영역의 전공을 학생들이 알게 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공체험에 참여한 예비 중2학생 한명은 “물리치료에서 아무런 기계를 쓰지 않고 자세를 교정해 주셔서 너무 시원했다. 선생님 실력이 대단하시다.”고 의견을 밝혔고 학생들을 인솔해온 교사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전달하였다. 한편, 김천시 진로적성체험지원센터는 학과전공체험뿐 아니라 전문가특강, 직업심리검사,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 지자체, 경운대·구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그리고 지역 특화산업 분야 기업 등과 함께 ‘경북형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2월 7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에는 지역 4개 대학의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 총장, 김동제 경운대 총장, 이승환 구미대 총장, 황병관 한국폴리텍대 구미캠퍼스 학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구미시 반도체 및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포럼 첫 번째 순서로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회장社 원익큐엔씨),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공동회장社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가 참여하는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들 10개 기관은 △지역 경제 혁신성장을 위한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협력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대학과 연계한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교육기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지역연계 및
구미시는 6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의 월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식, 2024년도 신규 임원 위촉장 수여, 당면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은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와 평생학습 지도자협의회 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새마을 작은도 서관에 강좌를 개설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김택동 새마을문고중앙회 구미시지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새마을문고와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민들이 더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시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 작은 도서관, 새마을 이동도서관, 피서지 문고, 독서 취미 교양 교실,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이종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을 배움터 강좌를 운영한다. 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구미 내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마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30개의 마을 배움터가 등록돼 있다. 상반기 마을 배움터는 △제로웨이스트 지도자 △전통 다도 및 예절 △인지 강화 청춘 교실 △전시해설사(도슨트) 입문 과정 △시 창작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천연화장품 제작 △공연 마술 및 생활미술 등 1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2주간 학습생을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누리집(http://www.gumi.go.kr/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우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맞춤형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창신실)에서 안동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 (재)경북연구원, (재)한국국학진흥원, (재)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등 교육‧연구분야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상북도 K-ER 협업센터 협력 방안 실무회의’를 가졌다.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공모에 선정된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혁신안과 연계해 대학-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여러 차례 거쳐 분야별 정책과제, 지역특화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33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회의는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K-ER 협업센터*는 도가 대학-공공기관 간 협력을 앞장서서 끌어낸 결과로써 통합대학의 교육‧연구 분야 공공기관 협업플랫폼 역할을 한다. * K-ER 협업센터(K-Education&Research Cooperation Center, 대학 중심 교육·연구 협업 기관) 또한, 경북도는 교육부 전담 기관인 협업센터를 통해 공공목적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허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2월 5일(월)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제31회 학위수여식이 2월 2일(금) 긍지관에서 열렸다. 올해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1368명, 학사 487명 등 총 18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가운데 과수석을 3회나 연속 차지한 60대 만학도가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를 졸업한 장태덕(67)씨로 성인학습자의 롤모델로 주목받으며 학위수여식에서 재단이사장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장씨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 후 구미대에서 인생 2막을 준비했다. 제빵과 바리스타를 배워 창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 2022년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 입학한 것. 장씨는 자신보다 어린 학우들과 공부하며 2년간 평균 학점 4.48(4.5점 만점)을 받았다. 열정적으로 공부하면서 젊은이 못지않은 에너지를 발산했고 이는 주중·주말반 전체 80명 중에서 3회 연속 과수석을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물론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아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갔다. 석사학위를 이미 2개나 가지고 있는 장 씨는 “구미대에 입학하면서 배운 소중한 경험들은 인생 후반기 저의 삶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다”면서 “새로운 분야에서 네트워킹,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1일(목)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동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과 김익현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CT 산업 관련 미래소요 발굴 및 공동 과제 추진 △방위산업 분야 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ㆍ정보 교류 △ICT 지능화융합 분야 학술행사 공동 참여 △양 기관 상호 견학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는 14만여 명의 군 장병이 주둔하고 있는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난 2023년 9월, 첨단 군사과학기술 융합 분야의 연구 수행 및 전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익현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장은 “민군ICT분야의 융합기술 연구를 이끌고 있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R&D 과제를 함께 추진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양 기관뿐만 아니라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기관과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방위산업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