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5월 31일(금)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견학하고 선도리 갯벌마을에서 갯벌을 체험했다. 이번 견학은 생태계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국립생태원에서 세계 5대 기후 현장과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생태계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진동, 바람 등과 함께 입체영상으로 관람했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채취하고 관찰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00 아동은 “갯벌에 처음 들어왔는데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어 신기했고 소금을 뿌려 맛조개를 잡은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다. 박용자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자연환경을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보육(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구미시는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데뷔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구미 방문으로, 평일 저녁 공연임에도 1,200석 가까이 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좌석을 표 판매 3일 만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1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솔로 연주로, ‘메디테이션(Meditation)’, ‘로망스(Romance)’등 그의 대표곡들로 잔잔하고 따뜻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2부에서는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포레스트(Forest)’등을 편곡해 콰르텟(바이올린 윤여영, 첼로 이윤하, 플롯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과 함께 더욱 풍성한 연주를 들려줬다. 연주 중간중간 유키 구라모토가 한국어로 정성스럽게 곡 설명을 하는 게 공연의 또 다른 묘미였으며, ‘코티지 포 더 레빗(Cottage For The Rabbit)’이라는 곡을 설명할 때 주제가 ‘거북이*’가 아닌 ‘토끼’여서 미안하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을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거북이는 구미시의 상징물) 한 관객은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고, 산뜻하면서도 따
경상북도는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발돋움하고자, 6월 3일(월)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현판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욱 칠곡군수,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기진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5월, 호국보훈재단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이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 5월 27일 국가보훈부 정관 변경 허가를 받아, 이날 현판식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재단은 (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모체로,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에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경상북도가 국가수호의 중심지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념행사, 학술연구 등을 통해 대한민국 호국보훈문화를 선도해 나간다. 또한 현재 호국보훈재단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항일의병기념공원, 통일전 관리·운영 중이며, 향후 다부동전적기념관 등 도내 호국보훈 관련 시설들을 통합해 관리한다. 아울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경북의 독립운동사 연구 및 독립운동가 발굴, 독립운동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사업 등을 더욱 가속해 추진하는 한편, 낙동강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는 오는 6월 12일(수) 오전 10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구미권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권역 4개 도서관(구미·칠곡·성주·고령도서관)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특강, 영화 음악 힐링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어강사 정승익의 ‘사교육을 줄이는 자기주도적 학습법’특강과 웜하트 앙상블의 ‘영화 음악 힐링 콘서트’등이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녀교육에 힘쓰는 학부모들께서 교육 전문가 특강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라며 아울러 영화 음악 OST 콘서트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권우상 명작 동시 = 기쁜 소식 오는 날 기쁜 소식 오는 날 꼬불꼬불 가파른 길 두메 산골마을 향해 달리는 빨간 오토바이 편지 한 통 쏜살같이 산길 따라 숨이 가쁘다 나뭇가지 까치들 기쁜 소식 알리느라 앞장서는 빠른 날개깃 까악까악까악까악 텃밭에 쟁기질 하는 아버지의 검은 팔둑에 까치들 숨소리 가빠지면 오토바이 세우는 집배원 아저씨 마당에 놀던 삽살개 눈치채고 기쁘게 반기는 멍멍멍멍멍 누나 취직 소식 빨리 달려오느라 밭둑이 곤두박질한다 감자밭에 간 누나는 감자꽃만큼 활짝 웃는 얼굴도 구름과 함께 달음박질한다. ------------------------------------------------------------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문학상 수상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436여 편 발표 ) ● 언론사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前) 국제일보 논설위원 (前)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前)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前) 포항경제신문 주필 (前) ● 각종 문학상 수상 경력 mbc방송작품현상공모 생활수기부문 수상 영남일보사 신춘문예 현상작품공모 논픽션부문 수상 부산mbc방송작품현상공모 단편소설부문 당선 수상 부산mbc 신인문예상 동시부문 당
상모사곡동은 지난 5월 30일(목) 새마을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한국예총 구미지회 주관으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모사곡동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초청 가수 공연, 국악, 성악, 첼로연주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으로 이뤄져 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사는 동네 가까이에서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힐링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바쁜 일과 등으로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24년 5월 30일 현재 권우상 작가 프로필 ( 문학작품. 칼럼 총합계 67,537여 편 발표 ) ( 발표기간 1966년〜2024년 5월 30일 현재 58년 동안 ) ■ 成海 권우상(權禹相) 作家 프로필 ■ ▪ 日本國廣島市大須賀町で生まれた。 ▪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아동문학가. 시인. 극작가. 수필가. 칼럼리스트. ▪ 현재 경남뉴스. 구미일보에 칼럼 집필중. ▪ 현재 구미일보에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문학작품 발표중. ● 경력 양산신문 객원논설위원 (전) 국제일보 논설위원 (전) 한국소비자신문 논설주간 (전) 경북종합신문 논설주간 (전) 포항경제신문 주필 (전) ▪ 작품활동기간 54년 (1966년∼2024년 5월 30일 현재) ▪ 문학작품 – 4만3천9백90여 편 발표 ▪ 칼럼.논단 – 2만3천5백47여 편 발표. 총 67,537여 편 발표 ▪ 대표작 : 장편소설 <봉이 김선달> <박혁거세> <말띠 여자> <실락원에서 복락 원까지> <여자는 세 번 태어난다> <겨울바다. 저 건너 또 하나의 풍 경> <발가벗은 여자> <파피야스에서 니르바나까지>
권우상 단편소설 =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연재 <제3회> 하늘의 소리 바람의 소리 그날 강범구 씨는 아들을 데리고 자신이 만든 징과 아들이 만든 징 두 개를 들고 마을 뒷산 높은 언덕으로 올라 갔다. 그리고 강범구 씨는 자신이 만든 징을 왼손에 들고 오른 손에는 채를 잡고는 아들에게 징소리를 들어 보라는 손짓을 했다. 아들은 말 못하는 벙어리지만 귀는 있어 알아 듣기는 한 듯 고개를 끄덕이었다. 강범구 씨는 아들이 말을 하지 못해도 귀머거리가 아닌 것이 천만다행이라 싶었다. 대게 말을 못하는 벙어리는 귀머거리를 동반한다. 하지만 아들은 다행이 청각만은 잃지 않았다. 강범구 씨는 오른 손에 잡고 있는 채로 징을 힘차게 두드렸다. “우우웅...우우웅,,,” 바람을 타고 산 굽이굽이를 넘어 흐르는 징의 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멀리 달아난 소리는 긴 여운을 남기며 메아리로 끝도 없이 되돌아 들려 왔다. 언제나 들어도 귀에 밴듯 정감情感을 자아내는 맑고 청아한 소리였다. 끊어질 듯 하면서도 이어지며 긴 여운을 남기고 사라지는 나즈막한 울림.... 둔중한 쇠 어디에도 상사(징에 새겨진 나이테 모양의 줄무늬)를 따라 퍼지는 그 끊는 소리는 사람의
경상북도는 지난 5월 30일(목)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 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 ‘경북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 경상북도는 이날 전국 최초로 콩 발효식품인 장류 먹는 날을 ‘한국장 데이’로 선언하고, 그 의미를 전달했다. 경북은 콩의 주요 산지이자 장(醬)문화에 대한 최초 기록1)과 대맥장2), 소두장3) 식품명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전통 장(醬)의 뿌리이며, 이는 경북에서 시작되는 ‘한국장 데이’의 의미를 더욱더 뜻깊게 했다. 1) 신라 신문왕(683년)이 부인을 맞이하면서 처가에 장(醬)과 시(豉)를 보냄(삼국사기) 2) 보리와 검은콩으로 쑨 메주로 담근 간장, 3) 팥과 밀가루로 메주를 만들어 담근 장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 이계호 태초먹거리학교장을 비롯해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SNS서포터즈단, 태초먹거리학교 교육생, 시군 농식품 가공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6월 5일(수) 저녁 7시부터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지역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등 경북도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과 경북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기획하여 여름밤 관람객들의 마음을 청량하게 울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 콘서트는 경북재능시낭송협회, 구미낭송가협회가 꾸미는 시 음악극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의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 낭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구미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등 경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여름밤에 시 낭송과 음악이 펼치는 시 울림 콘서트에 구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구미시가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낭만야시장 등 잇단 성공을 거두며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구미시가 새로운 로컬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골목의 작은 가게가 힙스터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독특한 굿즈를 구매하려는 로컬 지향 소비트렌드는 구미 관광기념품의 다양성을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신설 관광기념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기념품 개발‧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디자인, 마케팅 등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미의 우수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 개발과 판매율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위원회 운영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청년예술가
구미시는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드론동아리 ‘스카이스트’가 2024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5일(토)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최,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와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드론축구는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어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정하며 3m 높이의 골대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신개념 정보통신기술 레저 스포츠다. 전국의 청소년 드론축구 동아리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조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제15회 전국 청소년 모형항공기 드론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해 전국 청소년 드론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김종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고 차세대를 주도하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문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