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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 R&D 기술이전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UP'

RISE사업 성과 통한 ‘기술이전 협약’으로 기업 동반성장 주도
R&D 핵심기술, 지역 주력기업에 기술이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종복)가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6일 대학 청운대에서 진행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이전 협약식’에는 대학 연구책임자 및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4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금오공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 수행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업애로해결 프로젝트(3CS)’의 연구 결과로 창출된 핵심기술을 지역 주력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기술 이전은 지역 산업계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금오공대와 참여기업들은 ▲기술이전 관련 지식재산권 및 노하우 등의 체계적인 이전 ▲기술이전 연계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적극적 지원 등을 통해 이전된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LIG넥스원을 비롯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 37개사, 기업애로해결프로젝트 참여 5개사 등 총 42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하고, 국립금오공대에서는 기술 개발에 참여한 책임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해 산학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오형 산학협력단장(RISE사업단장 직무대리 겸무)은 “이번 협약은 RISE사업 1차년도를 마무리하며 대학과 지역기업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분기점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개발·이전 및 공동 연구추진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의 R&D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산업계의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앞서 진행된 기업 우수 사례발표 시간에는 이산홍 ㈜엘에스비 대표와 황영민 ㈜카보랩 이사가 대학과의 R&D 성과를 사업화에 활용한 구체적인 전략 방안을 공유하며 참여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RISE사업단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업지원 사업 및 차년도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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