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9월 24일(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와 함께 ‘2024년 하반기 학원분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시정명령 또는 정비명령을 내리는 등 어린이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간 신규로 신고한 학원 및 교습소 차량 23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매년 통학버스 교통사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평소에도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상 동승자를 태우고 안전하게 통학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운영자에게 각별히 당부하였다. 남성관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하며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스트릿 윙스’ 쇼핑물 배송. 환급 지연 피해 주의 등산복, 작업복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스트릿윙스(컬린소프트, streetwings.co.kr)’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단기간 내 증가하자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4. 1. 1. ~ 9. 13.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트릿윙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44건으로 모두 배송 또는 환급 지연 사유였고, 8월 중순 이후에는 사업자와의 연락이 닿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소비자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 29. 해당 쇼핑몰의 결제대행사에 피해사례 모니터링 및 적정 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결제대행사에서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9. 12. 부산광역시와 한국소비자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이 함께 ‘스트릿윙스’ 사업장을 방문한 결과, 해당 주소지에 다른 사업자가 입주한 사실이 확인돼 ’스트릿윙스‘를 통한 계약이행 또는 환급 등의 조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트릿윙스’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중 배송 또는 환급 지연으로 피해를
넥슨 집단분쟁조정 역대 최대 규모 보 상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확률형 유료아이템’에 관한 집단분쟁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특히 ㈜넥슨코리아(이하 ‘넥슨’)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메이플스토리 게임 전체 이용자에 대한 보상계획’ 권고를수락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219억 원(추정) 상당의 보상이 이뤄질 계획이다. 조정위원회는 지난 8. 13. 넥슨이 신청인들에게 유료아이템인 레드큐브 사용액의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보상하도록 결정했다. 이번 집단분쟁조정은 2007년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래 조정위원회의 보상계획 권고에 따라 동일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 전체에 대한 보상이 지급되는 첫 사례이자, 보상 규모 측면에서도 역대 최대 금액(219억 원)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은 행위를 제재한 공정위의 조치와 연계해 한국소비자원이직접 피해자를 모집하는 방식으로 집단분쟁조정절차를 진행한 최초의 사례이다. 집단분쟁조정은 결정 내용을 당사자가 수락한 경우 조정이 성립되어 법원의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재판상 화
김천시는 9월 23일(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과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이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한 내용 전달과 더불어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21일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이 함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후 9월 3일에는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9월 초부터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석탑 이전을 위해 사적지 지정 및
35대 신임 경북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 경상북도 도로철도과장(55세) 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9월 23일(월)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경북도로 전입해 김천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장, 하천과장, 도로철도과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24년 9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국가 발전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13년 근정포장을 받았다. 박 부군수는 직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시, 건설 분야에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안목과 추진력이 높아 칠곡군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종태 칠곡 부군수는 “부군수로써 칠곡군에 첫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김재욱 군수님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군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
경상북도는 9월 23일(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경북 여성지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정운찬 전 총리,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경북WE리더 아카데미 1기 수료생* 및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경북WE리더 아카데미 1기 : 3개 시군(경주, 구미, 예천) 리더 역량강화 교육, 120명 정운찬 전 총리의 기조강연(주제 : 동반성장과 ESG실천)을 통해 참석자 모두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그 철학을 이해하고, 단순한 경제적 이익의 재분배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와 국가적 화두인 저출생문제 해결에 모두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환영사에서 “경북WE리더 아카데미가 올해 1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므로 수료생과 지역 여성 리더가 먼저 ESG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주춧돌이 될 수 있게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
경상북도는 9월 23일(월) 고령군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서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 실현을 위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도민의 주거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역점 시책사업으로 올해 4월에 8개 시·군 8개소(포항, 경주, 김천, 구미, 문경, 경산, 고령, 성주)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고령군에서 첫 삽을 뜨게 됐다. 그간 산업화 시대 고도성장을 거치면서 건축물이 실용성과 경제성에 초첨을 맞췄다면, 천년건축은 지역의 정체성과 혼이 담긴 예술작품이자 미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양동·하외 마을과 같이 오래가는 집을 짓기 위해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은 자재(돌, 벽돌, 목재 등)를 사용하고 ▲제로에너지 도입 ▲유기적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주거 형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건축 정책이다. 고령군 천년건축은 다산면 벌지리 일원에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맞춤 사업과 연계해 사업부지 2만 7,663㎡, 주택 25동 70호(공동 8동 44호, 단독 17동 26호), 커뮤니티센터, 테라피농장,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 조성할 계획으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림 내 임산물 불법 굴․채취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버섯류(송이, 능이 등)와 수실류(잣, 밤 등), 약초류(산양삼, 당귀 등)를 불법 채취하는 행위이다. 일반 등산객을 대상으로는 주요 등산로와 임도에서 ‘불법 임산물 채취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는 임업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전문 채취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공무원을 동원해 임산물 도난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단속 하고, 적발 시 경각심 고취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산림 내 버섯 등 임산물을 소유자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도규명 경상북도 산림정책과장은 “타인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며, “가을철 입산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 근절에 도민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미국환경자원학회(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9월 20일(금) 밝혔다. 미국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도시공사 구미하수처리장은 수질분야 6개 항목(BOD, TOC, SS, T-N, T-P, 총대장균군)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우수분석기관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평가기준: Z값 2.0이하 ‘만족’, 2.0~3.0 ‘경고’, 3.0이상 ‘불만족’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하수처리장의 수질분석자료는 공정운영을 위해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하수도분야의 중장기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분석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질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엄격한 수질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 소속 박병준 소방사(30세)가 비번 날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여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병준 소방사는 지난 9월 13일(금) 오후 9시경 구미시 송정동 소재 식당에서 옆 테이블의 20대 여성이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을 하지 못하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였다. 박 소방사는 즉각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A씨에게 다가가 상복부를 팔로 감싸 안으며 이물질 제거 및 기도를 확보하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씨는 잠시 후 기도에 막혀있던 이물질을 토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인계되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다. 박병준 소방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이 응급처치를 했을 것이다.”며 “언제 어느 곳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위해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2024년 9월 19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위험예방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여 딥페이크, 사이버 도박,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PPT를 활용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성착취물)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발표했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10명을 선발, 2차 발표대회에서 경찰서장 및 교육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물론,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또래 강사로도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9일(목)경북경찰청, 의성경찰서, 경북도 행복선생님 등 관계기관·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상광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어르신 교통안전 수칙과 교통법규 준수 등 현장 홍보와 교육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관계기관 간 지역 교통안전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사업개발 및 예산 반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손순혁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어르신이 많은 경북의 특성을 충분히 감안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을 개발, 시행하는 등 자치경찰제 시행 취지에 맞게 지역 실정에 맞는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