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신음근린공원 내 크리넥스숲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및 나무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크리넥스숲은 유한킴벌리에서 지난해 팥배나무 142주를 기부하여 신음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것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비료 주기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최근 작은 불씨가 초대형 산불로 번져 힘들게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로 변하고, 수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작은 부주의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경각심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더욱 공고히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크리넥스숲은 유한킴벌리의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 유한킴벌리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공익캠페인을 추진하며 숲을 매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 동참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을 가꾸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산불 없는 푸른 김천’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시민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2025년「온마을 합창단」을 창단하고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1회 전문 지휘자가 지도하는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연마할 수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마을별 합창단 연주회와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 소득 활동을 하는 2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각 지역별 최대 30명, 총 90명 내외의 합창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 모집 접수 기간은 4월 16일(수)부터 25일(금) 18시까지이며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출 서류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마감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054-441-741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온마을 합창단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온마을 합창단 활동에 구미시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재학생들이 ‘제14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해 응급처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4월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구미소방서의 지원 아래 진행되었으며, 대학생·일반인·청소년 등 총 17개 팀, 약 100여 명이 참가해 CPR 수행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다. 구미대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전공 동아리 ‘윙스타(WingStar)’ 소속 1,2학년 재학생 7명이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연극 형식의 시나리오 퍼포먼스를 통해 응급처치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청중 평가의 호응도를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윙스타’ 팀은 항공기 객실 내에서 승객이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항공서비스 전공의 전문성과 응급 대응 절차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실제 항공사 객실 승무원의 상황 대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 구성과 정확한 CPR 시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항공서비스 전공의 특성을 잘 녹여낸 창의적인 구성과 뛰어난 응급처치 기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4월 10일(목) 경북 구미, 김천 지역 학습코칭단 46명을 대상으로 자문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문 특강은 창원대학교 최진오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습코칭단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통해 단계별로 나아가야 할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하였다. 자문단 특강에 참여한 학습코칭단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과 지도를 받았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와 사회 정서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전략이 논의되었고, 학생의 내적 동기를 강화하여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신운식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은 “자문단 특강을 통해 학습코칭단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습의 단계별 개별화 지도 과정 속에서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학습과 꿈의 연결고리를 탄탄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습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구미금오지국(국장 장재도)은 4월 10일(목)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장명희)에 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구미금오지국은 4월부터 매달 20만원의 정기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후원은 협동조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은 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후원금은 구미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재도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구미금오지국장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명희 센터장은 “이번 정기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이다.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자립지원금은 센터의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8일, 지역 내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구름 뒤에 해는 있었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도박, 마약, 성범죄, 학업중단 등 청소년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해당 문제를 경험했거나 공감하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회복은 물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2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글쓰기 훈련을 받는다. 각 회차마다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착상-집필-퇴고-탈고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 권의 단편 소설집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가 시작되며 뿌렸던 구미시 혁신의 씨앗들이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현재 구체적인 성과로 그 싹을 틔우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산단 혁신’실현을 위하여 ‘산업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는 시정 목표를 발표하였고, 문화산단 시범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벤치마킹, MOU 등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문화선도산단」공모사업에서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을 포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2,705억을 투입, 노후 산단을 완전히 혁신하여, 미래 50년을 열어갈 문화․산업 융복합형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날 기반을 마련하였다. 구미시는 문화산단의 성과를 구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속발전가능한 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산단재생(구조고도화), 첨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조9,743억원을 투입하여 구미산단 전체를 미래형 산단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 산업유산과 문화, 일자리가 공존하는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나다! 1969년에 국가1호 공업단지로 지정된 구미 국가산단은 혁신을 거듭하며 내륙 최대 첨단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로 발전하면서 56년
12.3 계엄 이후 지속적으로 내란을 옹호해 온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과 사법부를 간첩 또는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상전에 밀리던 대한민국의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킨 대통령의 과감한 통치행위”라 옹호하며 ‘윤대통령 각하 부르기 운동’을 전개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도 “대한민국을 만든 자유우파 대통령들은 모조리 쫓겨나고, 시해되고, 감옥 가고, 탄핵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국민들의 민주헌정 수호 의지와 헌재 선고에 대해 “남북한의 사상전에서 자유우파가 밀린 것”이라 주장했다. 3.15부정선거를 획책한 이승만 전 대통령은 4.19혁명으로 하야하고 유신독재자 박정희는 부하에게 피살됐으며 전두환과 노태우는 내란죄, 이명박은 뇌물죄, 박근혜는 국정농단, 윤석열 대통령도 결국 내란죄로 탄핵 됐음에도 모두 사상전에서 밀렸기 때문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이제 대통령을 꿈꾸고 있다. 정치인이 대권에 도전 하려는 건 본인의 자유겠으나 헌법질서 파괴와 내란행위를 옹호하고 극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교내에서 ‘무궁화동산’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으로 나라 사랑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박옥수 김천대학교 이사장, 윤옥현 총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우지연 시의원, 이도희 김천시 산림조합장, 현병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장, 이기양 김천문화원 원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무궁화 식재에는 콘텐츠 기반 ESG기업 ‘㈜안드레의바다’의 기부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무궁화는 안드레의바다 대표의 부친이자 전 농림부 부이사관인 백영현 씨가 정성껏 재배한 품종으로, 해당 품종은 산림청 주관 무궁화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무궁화다. 이날 김천대학교는 감사의 뜻을 담아 두 사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옥현 총장은 축사에서 “무궁화동산이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나라 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김천시민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동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김천대학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도록
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는 4월 8일(화), 본원 1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동 보호 체계”를 주제로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북도청 등 총 15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아동학대의 이해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 FIND 교육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정보 전달 및 의견 교환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북 새싹지킴이병원의 핫라인을 구축하여, 경북 내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긴밀하게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향후 광역 차원에서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의료 자문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혀,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경북광역새싹지킴이병원 아동보호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산불경보 ‘심각’ 기간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행위 기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활동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관내 주요 읍‧면의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행위금지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간 산림 드론 단속 등 현장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불법행위를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며, “산나물 무단채취 및 소각행위 금지 등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및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양포동을 시작으로 고아읍․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 인동동․진미동, 산동읍․해평면․장천면 등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무료법률상담은 시민의 각종 법률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시청에서 법률상담관과 1:1로 진행되는 상담 서비스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2명의 시민이 상담을 통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법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권익을 높이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