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2년 7월 24일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개최한 이후 지난 9월 3일 표본사례관리회의 및 민간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했다.표본사례관리란 보건복지부에서 2012년부터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전달체계 확대 개편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김천시가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처음 표본사례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대상자 및 민간자원봉사자를 읍면동에서 추천받아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권혁철 본부장의 ‘나눔의 이해와 확산’과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도달권 사회복지사의 ‘노인학대 및 노인자살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민간봉사자들의 참여 의지를 고취 시켰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김천시는 민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지역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개발해 대상자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안명호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나눔 참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민간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표본사례관리사업에
김천시내에서 승용차에 몸을 싣고 3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20분쯤 달리다가 자동차 핸들을 부항면 방향 우측으로 돌려 위용을 들어내고 있는 부항댐을 끼고 무주방향으로 25분쯤 달리다보면 부항령 8부능선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삼도봉 터널입구에 도착해서 서쪽으로 손에 닿을 듯 말 듯 한 덕유산 무주구천동이 바라보이는 곳 해발 600m고지에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곳에서 한평생 오미자농사로 생업을 꾸려오고 있는 이대영(51세), 이경희(51세)부부를 만날 수 있다.넉넉한 농심과 붉게 익어가는 오미자가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이곳은 경상도와 전라도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첩첩산골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에 속한다고 한다.부부는 오늘도 변함없이 1.6ha의 농장에서 요즈음 웰빙식품으로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오미자를 손질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한다. “이제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값을 받고 판매를 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며 “최근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9년도에 조성한 Cyber 농장을 관리하느라 머리에 쥐가 날 정도지만 앞으로 인터넷 판매비율을 50%까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회장 김용희)는 9월 3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대한교통 앞 횡단보도에서 남·여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및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김용희 회장과 회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선진 국민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등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기초질서와 녹색생활 실천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은 매월 첫째 날 실시하는 정기 캠페인으로 시기별 특성을 반영해 실시하는데 이 날은 법질서 확립과 녹색생활 실천을 주제로 하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을 추수를 앞두고 탐스럽게 익어가는 과일과 제법 풍요롭게 영글어가는 벼 들녘이 전에 유래 없던 두 개의 태풍의 연이은 영향으로 조마면 지역에 벼 도복 4.4ha, 과수 낙과 5.6ha, 비닐하우스 5동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여 농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조마면(면장 정준화)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8월 31일 주민 20명, 면 및 농협직원 10명이 합심하여 신안4리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최근 뇌졸중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하여 태풍피해에 전혀 복구 손이 미치지 않는 신안4리 한 농가를 방문하여 휘어진 하우스 파이프를 교체하고 강풍에 날아간 비닐을 새로 단장하면서 주민과 직원이 모두 합심하여 태풍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었다.정준화 조마면장과 강희삼 조마농협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복구에 고생하는 주민과 직원에게 음료수와 빵 등 간식을 제공하고 격려하며 태풍피해 농가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월 31일(금) 시청 공무원, 군부대, 전경대 등 250여명을 투입해 태풍피해로 인한 피해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태풍‘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시설과 농작물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김천시는 사전 철저한 대비로 타 시·군에 비해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강풍과 폭우로 인한 시설물 30개소, 과수낙과율 10%, 도복피해가 54ha인 것으로 30일 조사됐다.이날 지원 인력은 피해가 큰 지역인 감문면, 남면 등 관내 6개 지역을 찾아 도복된 벼 바로세우기, 훼손된 비닐하우스 정비, 과수나무 세우기 등에 일손을 보탰다.김천시 관계자는 “피해가 큰 지역부터 지원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시설 및 농작물 복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것”이라며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9. 4 ~ 9. 7까지(4일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암은 우리나라에서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환경에 의한 질병구조의 변화로 암 환자가 매년 15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립암센터에서는 올해 무려 23만명이나 새롭게 암에 걸린다고 예측하고 있다.이에 김천시보건소에서는 관내 오지마을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암 검진·생애전환기·골다공증·전립선암검사·자궁경부확대촬영을 받을 수 있으며, 암 검진종목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한다.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만40세 이상(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남·여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건강보험가입자는 당해년도 건강보험료 부과(2011년 11월 부과 기준) 월 보험료가 지역보험 78,000원, 직장보험 73,000원 이하를 납부하는 자가 대상자이다.건강검진받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을 가지고 가까운 이동검진장소를 방문하여 검진대상여부를 확인받아 검진
김천시는 9월 1일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원과 다문화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농촌체험현지연찬교육을 추진했다.이날 행사는 옛날솜씨마을앞의 수도계곡과 무흘구곡 중 7곡인 만월담을 산책하고 옛날부터 민간의 놀이문화로 애용된 제기만들기, 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웰빙 비빔밥, 옛날솜씨마을 프로그램인 추석명절에 빠질 수 없는 송편 만들기 체험, 돌멘·비지멘(두부) 체험으로 어처구니를 잡고 콩을 갈아서 두부도 직접 만들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확과 옛마당에서 한마음화합행사로 윷놀이와 제기차기도 진행했다.그리고 승가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비구니사찰로 유명한 청암사에 들러청암사와 사찰문화에 대한 설명을 주지스님으로부터 듣고 다도 체험을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다문화가정을 초빙해서 추진한 이번 농촌체험 현지연찬교육은 낯선 땅에서 문화의 차이에 따른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이 언니처럼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김천의 작은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발전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또한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천옛날솜씨마을을 벤치마킹하여 농촌관광서비스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8. 31(금) 도남저수지(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 소재)에서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저수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내고향물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가졌다.이날 환경정화행사는 태풍으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과 수전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내고향물 살리기운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물관리 필요성을 계몽하고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이날 함경렬 칠곡지사장은 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행사를 수시로 시행하여 저수지 주변환경을 깨끗이 하여 수질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저수지 인근에서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경북 사랑의 열매에서는 8월 30일 구미시 옥계동에 소재한 최권수베이커리를 방문하여, 김휴진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최해윤 공동모금회 경북 사무처장, 조중래 구미시지역봉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캠페인‘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게는 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세상의 모든 가게를 말하며, 어한 업종도 참여가 가능하고 매출 일정액 기부 또는 정기 계좌이체 등 규모나 종류는 다양하게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현재 구미시는 9개의 착한 가게가 있다.이번 착한가게 최권수베이커리는 2012년 8월부터 매월 40만원씩 1년간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착한가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나눔의 행복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이날 최해윤 공동모금회 경북 사무처장은‘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구미시가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외받거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값지고 귀중하게 쓰일 것’이라 말했고, 이에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먼저 누군가의 관심과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고 이끌어준 최권수베이커리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고액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등 강력 징수대책 추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건전한 지방재정의 수입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9월 한 달 간 '체납세 특별 징수기간'을 설정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8월말 현재 김천시의 지방세 체납은 약 69억원으로 ARS, SMS 납부안내인터넷 가상계좌, 신용카드, ATM 납부 등 다양한 편의시책을 펼치고 있으나,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체납액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특히 자동차세는 차량의 증가로 전체 체납세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포차운행 등 의도적 체납도 있어, 강력하고 제도적인 징수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천시에서는 9월 1일부터 세정과 전 직원을 조별 편성해 영상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영치차량, PDA를 활용,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영치반을 운영, 체납차량 발견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 고질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공매를 추진한다. 일명 대포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족쇄(잠금장치)를 채우는 등 강력한 체납세 징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천시 관계자는 “최근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하여 생계형 트럭 체납세나 고액체납세의 경우에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성실납세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구강질환 발생이 가장 취약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구강건강관리사업과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사업을 펼쳐 효과를 높이고 있다.방학기간 동안 평소 구강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 견학, 시청각교육(PPT, 동영상)을 통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는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 등 680명에 대한 구강질환예방과 초기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개별 칫솔질 실습과 교정으로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그리고 오는 9월~10월 두달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곳 취학 전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하여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바니쉬)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조기에 충치를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평생동안 건강한 치아관리를 유지하는데 있다.아울러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 억제로 치아의 껍질을 단단하게 해주므로 연 2회 실시해 48%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
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박보생, 공동위원장 박신웅)는 지역복지문제 해결방안 모색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서울시 강북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자매도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은 30일 (목) 오후 2시부터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 도시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워크숍 행사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백5십만원의 지원금으로 개최하게 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두 지역의 활발한 복지 교류활동으로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여 양 협의체가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이어서 주영희 김천시 실무협의체위원장과 박용옥 강북구 위원장이 양 지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현황 설명을 했고, 송원찬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국장의 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수원시 운영사례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둘째날은 사랑의 집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의 목욕과 말벗으로 복지의 최일선 현장에서 복지도우미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