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점장 정은주 손정화)는 13일(금)에는 조합원 20명(사무실13명, 공간청춘7명)과 함께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도서관주변과 구미문화센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 더욱 더 아름답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주변과 공원주변 그리고 구미문화센터 주변의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등을 주우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18일(수)에는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손맛사지와 노래교실을 겸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손맛사지 교육을 받았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일자리 창출형 협동조합인 EBTS협동조합은 “한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들이 함께 모였다. 임정포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정포 대표는 현재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재까지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임정포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워서 가입하게 되었다. 아너 소사이어티와 인연을 맺고 나눔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정포 대표님의 아너 소사이어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구미에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제 정책 수요자인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2030 여성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12일과 26일 두 차례 워크숍을 거쳐, 지난 6월 16일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3차 정책 아이디어 리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위원 8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과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여가시간을 재밌게 즐기는 법’,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취업
경북소방본부는 16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 소재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의 독립 소방 조직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양소방서는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안동소방서 담당에서 분리되어 영양군민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 204명의 의용소방대원, 지휘 차량 등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영양소방서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기념식수,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대신해 “영양소방서 개서는 단순한 청사 신축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지난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생활용품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9월 출범하여 4대 분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여름철 우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설 1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3곳, 도심 침수 방지를 위한 펌프장 5곳, 초기 수질오염 사고 예방시설 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항목에는 ▲수해 예방을 위한 대응계획 수립 여부 ▲축대 및 옹벽 등 위험요소 조치 ▲펌프장 관리․운영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 포함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강우 강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하였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초대형 산불 재난 현장에 투입된 구미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재해 예방을 위해 인사혁신처 마음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PAT심리적응검사와 CSQ 통합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감정조절전략과 스트레스 점검 및 회복 방법을 공유하였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봄철 산불조심기간 고생한 산불대응인력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균형을 찾길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심리재해 예방 프로그램을 이용, 재난부서 직원들의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우리봉사회(회장 하태윤)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월 7일, 한우리봉사회 회원 25명은 봉화군 물야면 압동리에 위치한 이대석 씨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사과 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열매솎기 작업에 집중했다. 하태윤 회장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앞선 4월 5일에는 한우리봉사회 하태윤 회장과 임원들이 선산 성심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순두부 12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한우리봉사회 회원이 운영하는 장천 소재 해수순두부 식당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순두부는 요양원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한우리봉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였다. 체육대회는 색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경기로 진행돼 참가자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 물품 체험,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현재 방문교육서비스, 지역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 등 정착주기별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언어 발달 지원, 교육활동비 지원, 진로 상담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돕고 있다.
의료 대란 속에서도 구미에서는 24시간 아이를 진료하고, 산업재해 근로자는 집 가까운 곳에서 공단 직영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밤 중에도 문 연 약국이 있고, 노년기 치매 걱정도 덜 수 있다. 구미시가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선도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생명의 시작을 지키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구미시는 2024년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 전문치료시설인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 8병상 규모의 집중치료실과 24시간 분만 시스템을 갖춰, 지금까지 총 284명의 신생아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43%는 다른 지역 출신으로, 센터는 구미를 넘어 도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북 서부권의 신생아 의료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4시간 소아 진료 ··· 심야 약국도 운영 소아과 병상 축소와 전문의 부족이 전국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미시는 도내 유일의 24시간 소아응급 진료체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상시 대기해응급상황에 즉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