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溫)마음 푸드케어 구미먹거리돌봄 선포식이 2월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2층 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포식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기반 돌봄체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기업·지자체·복지기관이 협력하는 ‘구미형 먹거리돌봄 모델’의 본격적인 추진을 공식 선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언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김휘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장,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 현종스님,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배순희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5년도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해 최종 선정된 지역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먹거리를 통해 안부를 묻고, 관계를 돌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지역 재가 어르신에게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매개로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돌봄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구미먹거리돌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LG경북협의회의 지원으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3월부터 9개월간 월 1회 재가 어르신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식재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생활 실태를 살피는 촘촘한 돌봄을 이어갈 예정이다.

LG경북협의회는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기업의 ESG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돌봄이 결합된 협력 모델”이라며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발굴된 프로그램이 실제 지역 현장에서 구현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언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먹거리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는 실천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장보기와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휘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기업·지자체·기관·시민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역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구미형 먹거리돌봄의 기반을 다지는 성공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온(溫)마음 푸드케어 구미먹거리돌봄은 ‘먹거리’라는 일상의 매개를 통해 관계를 잇고, 지역이 함께 어르신의 삶을 살피는 새로운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