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금요일 오전 10시경 Ebts왜관지국(지점장 김정호) 조합원들이 모여 칠곡군립도서관에서 태왕아파트로 이어지는 길을 다니며 청소를 실시하였다. 매달 인근 지역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정호 Ebts왜관지국 지점장은 “예전에 왔을 때보다 거리가 많이 깨끗해졌다”며 “지역사람들의 환경문화 의식이 커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 조합원은 “이비티에스의 일원이 되니 평소 생각만 있고, 하지 못했던 봉사를 실천하게 되어 너무 보람된다고 밝혔다.” Ebts협동조합은 일자리 창출 및 제공형 협동조합으로 전국의 많은 조합에서 매달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모범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주유천하라는 배달주유 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주유소라는 거점 주유소를 필두로 가맹주유소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13개의 독도사랑 주유소와 7개의 이비티에스 주유소를 운영 중에 있다. Ebts협동조합은 지난달 25일 독도지킴이 그린연합중앙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승원 이사장은 중앙회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본격적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국심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경북 구미에 대한 지역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에 구미시(갑,을) 지역위원회는 27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설명하며 구미시민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번 공약은 구미(갑,을)지역위원회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일방적 계획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주요 지역 개발 및 생활 밀착형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표 공약을 선정해 공개한 것이다. 이 후보의 구미지역 공약은 ▲KTX 구미산단역 신설 적극 검토로 첨단산업단지•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마련 ▲낙동강 수변공원 등 생태•여가 중심 시민친화공간 조성 지원 ▲구미 국가산단 재도약과 미래방위산업벨트 구축 지원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산업 기반 구미 상생형일자리 확대 및 정착 지원 ▲노후 교량 재건과 물류•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3 구미대교 신설 방안 모색 ▲구미5공단 활성화와 구미 6공단 신속 조성 지원으로 첨단산업 기반 확충 등 구미의 시급한 현안이 꼼꼼히 담겨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구미시(갑, 을)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실력이 증명된
1991년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된 ‘교촌통닭’. 소박한 출발이었지만, 오늘날 교촌치킨은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강자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출발지 구미에서, 교촌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지 구미를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철학은 교육, 스포츠, 농업,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역을 살리는 사회공헌의 교과서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지역과 맞닿아 있다. 먼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현일고등학교에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 지원에 나섰다. 또한 스포츠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교촌 1991 레이디스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망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3,000만 원 상당의 쌀을 직접 구매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난방비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게는 2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 피해지역에는 치킨교환권과 지원금 1
구미 인동시장이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 23일 인동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2025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 1만5천여 명이 몰리며 시장 골목이 밤늦도록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야시장은 구미시가 전통시장에 젊은 감성과 글로벌 요소를 더해 야간 문화 콘텐츠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단순한 장터를 넘어 체험과 공연, 글로벌 푸드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은 성악가 조현진의 무대와 함께 구미대학교 치어리딩 공연, 개막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 EDM 파티, K-POP 공연이 연달아 펼쳐지며 관람객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어린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 도토리 캐리커처, 레트로 사진관 등 체험형 콘텐츠는 긴 대기줄이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시장 골목 곳곳에 마련된 먹거리 매대와 프리마켓에서도 활발한 소비가 이뤄졌다. 이번 인동시장 야시장은 5월 23일(금)~24일(토), 27일(화)~31일(토)까지 총 7일간 운영된다. 이후 일정에서도 다양한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가수 공연(김현민, 조은비, 금보성) ▲관객참여
구미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일부 부서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 적용하도록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 근로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조항에 근거해 추진된다. 자녀 양육으로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구미시 관계자는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가 다자녀 가정의 생계 안정과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친화 시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 지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공용차량 무상 대여를 비롯해, 세 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과 진료비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천시)이 5월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전략 등 경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김문수 진짜경제팀」 의 경제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김문수 진짜경제팀」 은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前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내 경제전문가로 평가되는 현역 의원 4 인으로 구성되었다. 「김문수 진짜경제팀」 은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5월 26일 오후 1시 30분 김문수 후보와 함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하여 삼성전자 임원진과 함께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 현황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앞으로 「김문수 진짜경제팀」 은 기업 경영에 족쇄를 채우는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고 , 반도체 ·AI· 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위해 경제구조 전반을 개혁하는데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송언석 경제대책위원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AI· 바이오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라면서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 주 52 시간 제외’ 등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5월 2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정현종)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회장 이미경)와 함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 이불세탁 지원사업 ‘빨래하기 좋은 날’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관의 가사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구미시 옥성면, 해평면, 진평동, 봉곡동 등 관내 재가 장애인 15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약 40채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한 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세탁차량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한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의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복지관 이용자 중 한 분은 “거동이 불편해 늘 큰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웠는데, 수거와 배달까지 해주셔서 큰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미경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협의회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출생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7일(토요일), 휴양림 내 네트모험시설 야외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어린이 고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참여자들은 나비,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동물 그림을 얼굴에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네트모험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놀이체험과 페이스페인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계해, 놀이와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생 시대를 맞아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즐거운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성자연휴양림은 행복드림플러스 행사 및 여름철을 맞이하여 숲속의 물놀이장 운영 문화행사를 추가로 기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경상북도의회는 5월 26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2~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에서 이뤄지는 입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교에 매점을 설치합시다 ▴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학교에 인조잔디를 설치해주세요 등 3건을 발표하고▴청소년 투표권 행사에 관한 조례안▴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박선하 의원은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 각자의 꿈을 키우고, 민주적인 가치와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그동안 책이나 이론으로만 배우던 민주적인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룻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경상북도의회가 2022년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혁신과 디지털 전환,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역량을 대폭 강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상북도의회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인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율 인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무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체계를 구축하고, 도의회 업무 특성에 맞춰 조직 역량을 대폭 강화하였다. 특히, 지방의회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정책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의원 2인당 1명으로 총 30명의 정책지원관을 신규로 채용하여 정책지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였다. 아울러,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반부패·청렴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 의회’ 구현 선도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김천시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칠곡군이 군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중심에 섰다.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종합순위제’를 통해 참가 지자체 간의 성적이 공식 순위로 집계돼 관심을 모았다. 칠곡군은 11개 종목에 출전하여 육상 트랙, 파크골프, 수영, 한궁 등에서 1위를 기록,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종합 우승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장애를 넘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모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 육상 스타들이 구미에 모여 언론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구미시는 5월 26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육상연맹(AA)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논의됐다. 특히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부터 의료 대응, 교통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를 마쳤으며, 아시안 푸드 페스타와 낭만 야시장(인동시장)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의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육상계를 대표하는 메달리스트 6인의 인터뷰였다. ▲우상혁(대한민국, 높이뛰기) ▲오비에나(필리핀, 장대높이뛰기) ▲아르샤드(파키스탄, 창던지기) ▲송지아위안(중국, 포환던지기) ▲펑빈(중국, 원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