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종교를 빙자한 거짓 예언자 조심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사이비 종교가 언제부터 등장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중국측 기록에 따르면 서촉(혹은 파촉)은 워낙 변방이라 사이비종교가 늘 극성을 부렸다고 한다. 이 종교는 행사 때 마다 쌀 다섯 말(斗)을 바치게 했는데 허도의 서천 곡명산(鵠鳴山)에서 여러 책자들을 합성하여 오두미교를 만들어 세 번까지는 용서하고 네 번째는 사형에 처하거나 개의사(盖義舍)를 짓고 온갖 음식을 마련해 놓은 뒤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하되 욕심을 내서 먹으면 저주를 받는다고 겁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사이비 종교가 극성을 부리자 파촉의 영주인 유장은 고민에 빠졌다. 조조와 전쟁을 해야할 처지에 민심이반을 우려해서다. 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19개의 주요 종교와 약 1만여 개의 군소 종교가 있다고 한다. 그만큼 종교의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기독교의 경우 그들은 전능하신 하느님이 한 분뿐이므로 모든 기독교는 결국 그분에게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 불교 역시 부처님이 인도해 준다고 생각한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종교 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면서 그 이
칼럼 궁녀들은 어떻게 성욕을 해결 했을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옛날 궁녀들도 인간인데 그들은 어떻게 성욕을 해결 했을까?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수 많은 야화들과 만나게 된다. 그 중에서도 환관과 궁녀들이 성욕을 해결하는 방법은 그 재미를 한층 더 흥미롭게 한다. 이(李)씨 성을 가진 환관의 아내는 얼굴이 예쁘고 성적 충동이 매우 민감하여 욕정을 참고 살아갈 수 없어서 이웃에 사는 젊은 남자와 몰래 정을 통하며 즐기다가 임신이 되었다. 부인은 자신의 부정이 남편에게 탄로날 것이 두려워 남편을 속이기로 작정하고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여자가 임신할 시기가 되면 남녀의 애정이 두 배로 증가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래에 제가 부쩍 잠자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어느 때 보다 간절하여 아마도 임신을 할 시기가 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여보 부인! 참 안타깝구려, 나 같은 환관은 양근을 잘랐으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할 수가 없어 아내에게 임신을 시키지 못한다는 것은 당신도 알고 있지 않소. 미안하오 여보!” “제가 어찌 그것을 모르겠습니까? 헌데 제 생각에는 대나무를 잘라 대롱을 만들어서 당신의 잘라진 양근 뿌리에 힘껏 붙여 대고 그 대롱 끝을 제 다
칼럼 전쟁과 같은 결혼 패하면 상처만 남는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궁합을 한자로 쓰면 집 궁(宮)자에 합할 합(合)자로써 두 집이 합한다는 뜻이다. 즉 어느 특정한 가계와 혈통을 이어 받은 집안끼리 남자와 여자가 만나 두 집안이 한 집안처럼 혼인을 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인들은 ‘사주팔자’라는 학문을 인용해 운명적인 판단에 따라 가계와 혈통을 따졌고 당사자들의 사주명국을 분석해 가면서 一家良緣(일가양연)의 合一可否(합일가부) 수단으로 사용돼 온 것이 궁합이었다. 궁합은 동양철학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동양철학적인 견해에 의한 궁합이란 木火土金水(목화토금수)라고 하는 오행학에다 근거를 둔 것이다. 궁합은 결혼에만 해당되는 아니고, 음식이나 회사의 사장과 직원간의 인연도 궁합이 좋아야 한다. 궁합은 오행의 논리에 의해 자신의 사주에 필요한 오행이 무엇인가를 알고 필요한 오행이 들어 있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용신의 부합법이다. 사주를 간명할 때 계절의 심천을 분별하여 사주에 한습의 오행이 많으면 당연히 난조한 오행이 희용신이 될 것이며 난조함이 많을 때는 역시 한습함을 바랄 것이다. 사주 안에
칼럼 나쁜짓을 하는 사람의 수명이 짧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 ‘돈의 심리학’이란 책을 저술한 독일의 작가이자 심리치료사인 ‘뤼디거 달케’는 오로지 돈을 벌어야 하는 관점에서만 돈을 바라보고 있는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인간이 돈을 심리적으로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며, 장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심리학적, 통찰력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돈이 세상을 돌아가게 한다’는 말이 있다. 어느 정도 일리 있는 말이다. 미국의 한 경제 전문 기자는 “사회에서 돈이 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기술한다. “돈이라는 교환 수단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한 달도 채 안 되어 공황 상태에 빠지고 전쟁을 벌이게 될 것이다.” 물론, 돈에도 한계가 있다. 노르웨이의 시인인 ‘아르네 가르보르그’는 그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음식은 살 수 있지만 식욕은 살 수 없고, 약은 살 수 있지만 건강은 살 수 없고, 푹신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고, 지식은 살 수 있지만 지혜는 살 수 없고, 장신구는 살 수 있지만 아름다움은 살 수 없고, 화려함
칼럼 큰 인물도 주변 정세를 잘 파악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큰 인물은 대개가 청소년 시절에 인생의 목표(target)를 세운다. 그 다음에는 꾸준히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쏟아 붓는다. 나폴레옹은 학생시절 걸핏하면 사고나 치는 거칠게 행동하는 작은 악당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목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진정으로 원하는 미래의 꿈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 난 훌륭한 군사전략가가 될 소질이 있다. 난 이 세상을 지배하는 권력자가 될 것이다.” 그날부터 나폴레옹은 권력을 향해 가파른 태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 첫걸음이 16세 때 포병학교에 들어가 장교의 길을 걸었고, 사단장과 포병사령관을 거쳐 35세가 되던 해 프랑스 황제의 권좌에 올랐다. 하지만 황제가 되기 전에는 중상과 모략으로 감옥살이도 했다. 옛날 여러 제후국이 패권을 다투던 춘추시대였다. 맹(孟)씨 가(家)와 시(施)씨 가(家)는 담장을 사이에 둔 이웃이었다. 맹씨가와 시씨가는 똑 같은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두 집안 모두 큰 아들은 학문을 닦고, 둘째 아들은 무술을 연마했다. 맹씨가의 두 아들은 장성하자 각자 청운의 꿈을 안고 집을 떠났다. 큰 아들은 진(秦)나라를 찾
칼럼 끝없이 굴러가는 고통의 수레바퀴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간에게는 두 손이 있으니 일을 해야 하고, 두 다리가 있으니 걸어다녀야 하고, 두 눈이 있으니 봐야 하고, 귀가 있으니 들어야 하고, 입이 있으니 말을 해야 하는데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인간의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폐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옛날에 조수에 의해서 밀려 황금이 올라오는 아침이 오는데 그것도 인간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건져 올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인은 옛부터 재물신이 재물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재물신이 재물을 가져다 줘도 예의를 바르게 갖춰 나가서 공손히 받아야지 게을러서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재물신은 그 사람에게 재물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코 앞에 놓여진 빵도 앞쪽을 다 먹으면 손으로 돌려서 남은 뒤쪽을 먹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그것도 먹지 않는다면 배가 고파도 할 말은 없을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굶어 죽을만큼 게을러빠진 사람은 없다. 천성적으로 게을러다가 손가락질 받는 사람도 자신이 먹을 만큼은 일을 한다. 눈은 세상 만물을 보도록 되어 있지만 사람은 그것으로 부족해서 현미경, 망원경을 발명해서 작은 것을 더 크게, 멀리 있는
칼럼 인내 앞에선 어떤 인생도 굴복한다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생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받아야 들려야 하는 숙명적인 희생의 결과물이다. 그러나 인생의 체험은 단순하지 않으며, 늘 변화하고 바뀌면서 일생중의 하루 하루는 완전히 새로운 무엇인가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며, 사물을 판단하는 자신의 결정 방식에 따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삶이란 형태로 접근해 온다. 혹여 인생을 단 하나의 체험이라고 해석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대부분 행복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들은 자기의 인생을 항상 뒤돌아보며 평가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라는 것은 일련의 목적지의 연속, 바꿔 말하면 여러 가지 사건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출생∼학생∼성적∼졸업∼취업∼결혼∼등과 같은 사건은 모두 내 인생의 목적지에 가는 일련의 과정이지 목적은 아니다. 내가 인생이라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한 역(驛)에서 또 다른 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의 인생 전체는 연속되는 여행이며, 그 순간 순간은 내가 체험
칼럼 공부의 神, 매일 공부하고 통째로 외워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나폴레옹은 죽을 때까지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1769년에 태어나 1821년에 영면(永眠) 했으니 그가 이 땅에 산 기간은 52년간이다. 그 동안 8천여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니 일 년에 평균 몇 권의 책을 읽은 셈인가? 한 권의 책을 독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3시간 내지 4시간으로 잡는다면 10만 시간이라 하더라도 일생에 3만여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 뿐이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고작 몇 천 권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아무 책이나 무턱대고 읽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선현들의 경고가 있다. 인간에게는 다만 일회뿐인 삶을 부여한 것은 신(神)의 현명한 처사가 아닌지 모른다. 일회적인 삶이 아니라면 누가 책을 고르려 할 것인가? 두 번 세 번 거듭 살 수 있는 인생이라면 정선된 책을 읽으려고 애쓸 필요가 없지 않는가. 흔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해서 책 읽기를 권장한다. 그러나 가을에만 독서를 강조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등불을 가까이 하고 현수막을 내걸고 독서 세미나를 연다고 하여 책과 거리가 멀어졌던 사람들이 책 가까이로 몰려올
칼럼 공과 색,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말자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부처님은 29세 나이에 왕이 될 고귀한 신분과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도 버리고 스스로 고행길에 나섰지만 35세 때에는 이 고행도 버렸다. 그리고 괴로움과 즐거움, 미망과 깨달음의 대립 관념을 바탕으로 한 고행 방법으로는 진실로 인생을 깨달을 수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나와 남의 분별을 초월한 수행을 하시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보리수 아래의 좌선이었다. 「내려 놓아라!」를 한자로 쓰면 「방하착(放下着)」이다. 착(着)은 별다른 뜻이 없는 어조사로서 명령형인 「방하(放下)」를 강조하는 글자다. 「방하」란 생김 그대로 「내려 놓아라」 「놓아 버려라」는 뜻이다. 어떤 분은 「지식을 앞 세우면 모가 나고, 정에 얽매이면 종잡을 수 없이 흐르며, 의지를 고집하면 답답하다」고 했다. 상대적인 저울질 하기를 놓아 버리지 않으면, 마음의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다. 옛날 엄존자(嚴尊者)라는 수행자가 조주(趙州) 선사에게 물었다.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손에 아무것도 없을 때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조주선사가 대답했다. “놓아 버리게나(放下着)!” 엄존자는 의아해서 물었다. “모든 것을 버렸는데
칼럼 다양한 색깔의 인종, 어떻게 생겨났을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CH 스펜스는 “공포정치는 낡은 형태의 정부는 결국 압제로 변하기 때문에 공포정치의 위험을 무릅쓰는 한이 있어도 그런 정부는 없애야만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런 구실로 권력을 잡으면 또 다른 형태의 공포정치를 하게 된다. 결국 정치는 인간이 하기 때문에 권력을 가진 인간의 선악에 따라 정치 형태는 매우 달라진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간이란 인종을 말한다. 성서는 첫 인간 아담의 피부가 어떤 색이며 많은 색깔의 인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기질의 선악(善惡) 등 구체적으로 언급은 없으나 몇 가지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말하는 인종이란 유전될 수 있고, 그 집단을 독특한 인간형으로 분리하기에 충분한 신체적 특질의 특정한 결합을 특성으로 공유하는 인류의 한 구분을 의미하는데 인종들이 서로 결혼하고 생식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실제로는 한 종류에 속하며 모두가 인간 가족의 구성원임을 알려 준다. 따라서 다양한 인종은 인류 가운데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이 중 한 가지 부면에 불과하다. 다양한 인종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성서에 의하면 “하느님이 아담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은 그
칼럼 아베 총리 살해 사건과 통일교 사태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전후사(前後事)에 전례가 없는 범행으로 일본 열도를 왈칵 뒤집어 놓은 아베(安倍 晉三) 전 총리를 살해한 범인에 대한 재판이 2025년 11월 28일 오후 2시 나라(奈良)지방재판소(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야마가미 데스야(山上徹也)는 검찰이 낭독한 기소 사실에 대해 “틀림이 없다. 내가 한 것이 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야마가미 쪽 변호인은 범행에 쓰인 부품을 조립한 사제 총은 총검법에서 규정된 ‘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그에 맞는 양형이 선고돼야 한다면서 징역 30년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측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야마가미 데스야(山上 徹也)는 2022년 7월 일본 나라시(奈良市)의 한 전철역 앞에서 참의원 선거지원연설에 나선 아베 전 총리를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과 자민당 유착 의혹으로 번져, 아베 전 총리 사후 일본 정치계에 큰 파문을 던졌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사망하여 총리가 실제로 정치 자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칼럼 천재적인 사람과 아닌 사람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인생의 가장 큰 업적은 대부분 단순하고 평범한 수단과 자질로써 성취된다. 평범한 일상생활 가운데서도 사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알고자 하는 욕구를 다하면 최상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간은 항상 꿋꿋하게 근면한 자세를 놓치지 않을 때 번영하는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는 끈기와 성실함,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만이 성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세계의 역사에 기록을 남긴 위대한 발명가들의 행적을 보면 천재적인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또한 천재라고 해도 끈기와 성실한 노력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위대한 사람은 천재적인 능력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 아무리 위대한 천재라고 하더라도 평범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슬기롭게 처신하고 중단없이 노력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미국의 저명한 교육자이자 한 대학의 총장이었던 맥킨 클리어스는 천재성을 「노력하는 능력이다」라고 표현했고, 저명한 작가이자 언론인인 존 포스터는 「천재성이란 자기 자신의 불을 지피는 힘」이라고 정의하고, 프랑스의 자연사학자 뷔풍은 「천재성이란 인내심」이라고 말했다. 역사에 기록을 남긴 위대한 발명가,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