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여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하나하나 그 윤곽을 보이고 있다. 기반시설 공사 마무리,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 기상통신소 입주를 시작으로 공공기관이 계획대로 입주하고 있고, 정주여건을 조기에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관공서, 과학관 등 사회기반시설 또한 차곡차곡 추진하여 타 혁신도시에 모범이 되고 있다.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건립 또한 마찬가지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가장 먼저 추진하여 왔다.시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2011년도부터 추진하여 2013. 6. 28 건축디자인 설계심사를 완료함으로써 비로소 그 모양새를 드러냈다.'Dream HIVE'를 주재한 당선작품은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건축사무소, ㈜동우이앤씨건축사무소, ㈜수창이앤씨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안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비즈니스센터가 혁신도시에서 수행해야 할 기능성과 상징성을 갖추고 혁신도시 내 컨트롤터워 기능을 수행 할 비즈니스센터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는 김천구미 KTX역
지난 6월 27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점점 빨라지는 스마트시대에 창조농업을 이끌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열린 ‘제3회 경상북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김천시는 4개 분야에서 7명이 수상했다. ICT영농현장활용경진 박병윤, 서맹덕, 농장홍보사례경진 이윤호, 농업정보화이야기경진 정연주, 최만, 김종한, 농업농촌사진경진 이상남이 각각 수상했다.김천시는 지난 1회 대회때는 기관 우수상, 농업인은 3개분야에서 4명 수상, 2회때는 기관 최우수상, 농업인은 3개분야에서 3명이 수상해 매년 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이는 김천시에서 돈 버는 새로운 농업의 핵심모델로 Cyber Farm 사업, 노다지장터 등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며 전자상거래육성을 위해 여러 해에 걸쳐 전력투구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김숙희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시사이버농업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인터넷과 모바일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면 중간유통과정이나 기업화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할 수 있는 사이버농업을 통해 직거래 물량을 점점 증가시키겠다”고 전했다.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지역의 어려운 사례관리대상 세가정에 냉장고를 지원했다.이날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은 직접 냉장고를 나르고 설치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권용대 칠곡군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힘들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며 직협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28일 동명면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평생학습 발표회를 갖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평생학습발표회는 평생학습교육 10개팀, 500여명이 평소에 갈고 닦았던 멋진 솜씨를 한자리에 모여 발표와 전시회를 갖는행사다.평생학습발표회를 통해 주민들간의 유대도 강화하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지역 축제다.이번 평생학습발표 주인공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는 매주 주2회씩 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의욕적으로 연습에 매진해 왔다.참여 주민들은 배움 자체도 즐겁지만,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설레임도 가져보고, 삶의 또다른 활력소가 된다며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는 서예·꽃꽂이·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복지센터 전정에서는 사물놀이·실버 웃음요가·파워다이어트·노래교실·오카리나·스포츠댄스 등이 펼쳐져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다.동명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올 여름철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난 26일 실시했다.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 여름에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한전 칠곡지사, 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주민들이 참여해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을 통해 각 사업장과 가정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전기절약 행동요령 및 범국민 100㎾줄이기 절전운동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특히, 건물 실내온도 26℃이상 유지, 사업장 문을 열어 둔 채 냉방 금지와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2~5시) 전기사용 자제 등을 중점 홍보했다. 그 밖의 피크시간대 청소기 안 돌리기, 안 보는 TV 끄기와 숨은 낭비 전력 찾기 운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또 다른 에너지 발전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 끄기, 적정실내온도(26℃)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말했다.
칠곡군 동명보건지소는 의료 기관의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동명면의 송산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팀이 주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 침, 건강 상담, 혈압 체크 등 건강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영농철로 바쁜 주민들을 찾아가서 건강 관리를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지난 3일부터 ‘찾아가는 실버건강교실’을 동명면 봉암리 경로당에서 주 2회 열어 어르신들의 근력 약화로 인한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유연성과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치매 조기검진, 보건교육, 혈압·당뇨 등의 건강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만성 질환자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관리를 기울이고 있다.이와 더불어 치아건강이 어느 시기 보다 중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하여 충치예방과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금암리 경로당 외의 다른 3곳의 경로당을 ‘구강 생활터’로 지정하여 주1회 불소용액을 배부하고 구취 예방을 위한 양치 및 틀니 보관법, 구강체조 등을 실시하여 건강 관리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까지 챙기는 전반적
지난해 연매출 3조 9천억원을 기록하며 화장품 업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김천물류센터 착공식이 26(수) 10:30 박보생 김천시장, 서경배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공장에서 개최됐다.그동안 ㈜아모레퍼시픽 김천공장은 제품생산전략에 따라 일부생산라인을 오산으로 이전하여,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차례 본사를 방문하여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생산라인이 오산으로 이전하는 대신, 기존의 사업부지를 물류Hub 기지로 집중 육성하기로 함으로써 신규투자 및 고용창출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이번에 건립되는 김천물류센터는 92,498㎡(27,980평)의 부지에 연면적 35,732㎡(10,808평)으로 총 사업비는 약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2014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이 센터는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의 거점 물류센터로 자리잡게 되며, 글로벌 화장품 수출거점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또한, 생산 협력사인 마린코스메틱의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어, 아모레퍼시픽 김천사업장은 2009년 오산으로 이전당시 고용인력 130여명 보다
김천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의료혜택이 취약하여 구강건강이 열악한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통한 구강지식의 보급과 포괄적 치아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형편성 확보 및 자기관리 능력함양을 위해 구강보건교육을 6월 24일 중앙보건지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지원센터에 수강 중인 결혼이주여성 교육 대상자들에게는 교육과 포괄적 구강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할 것이고, 개별 구강검진을 통하여 예방처치인 스켈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중증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 대상자는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진료한다.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자신의 구강체험으로 구취 측정과 개인별 상담을 통하여 맞춤형 구강교육과 상담을 실시했으며, 구취측정과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통하여 자신들의 구강건강에 흥미와 관심으로 호황을 누렸다.보건소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건강한 치아 만들기 사업에서는 6월24일 교육 대상자 뿐 아니라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자, 맞춤형 방문 대상자, 읍·면·동 사회복지사와 연계하여 많은 결혼이주 여성에게 구강서비스의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기타 문의는 429-3891로 하면 된다.
칠곡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속철도 약목보수기지의 철도CY 재가동 관련’ 대응책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철도 CY장 불법운영에 대한 민원해소와 영남물류기지 활성화를 위해 폐쇄조치된 약목보수기지 CY장이 재가동 된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철도 CY장 재가동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현장방문에 따른 교통개선 대책, 도시계획시설 및 물류시설 용도변경, 영남권내륙화물 물류기지 활성화방안 등 각 부서별 중점사항들을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칠곡군은 지난 20일 철도 CY장 재가동 보도에 따라 21일 약목면사무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물류기지로서의 제 기능을 갖춘 합법적운영, 대형차량의 원활한 통행 및 교통사고 예방, 주변도로 여건 개선, 국책사업으로 건설된 영남내륙화물기지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24일 이우석 부군수가 직접 국토교통부의 관련부서를 방문, 지역민심을 전달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대한 대책 등을 건의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칠곡군의 입장에 공감을 표하며, 다음주 중 현장방문을 통해 충분한 조율을 할 것을 확답했다. 군 관계자는 “충분한 검토와 조율로 지역
6.25전쟁 제63주년을 맞아 6월 25일 김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회원과 재향군인회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날 기념식은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과 보훈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아픔을 깨닫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되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단체회원 중에서 지역사회발전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김천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김천시재향군인회장 표창 등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어 전부일 김천시재향군인회장의 기념사와 김천시장, 국회의원, 김천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6.25노래제창과 임상도 6.25참전유공전우회김천시지회장의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민의 상당수가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히 모른다는 여론조사가 있는 만큼 오늘 기념식을 계기로 6.25의 참상과 그 날의 교훈을 철저히 되새김은 물
김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남산동 문화회관 강당에서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을 초빙 제32회 김천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을 삶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여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해 김소월과 백석을 잇는 시인으로 평가되며, 제6회 김수영 문학상, 제12회 소월시문학상, 제7회 윤동주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섬진강》, 《맑은 날》,《사람들은 왜 모를까》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과 시,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한 근원적 물음에 대해 시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 사는 이야기를 정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착공식을 25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가졌다.이번 기념식은 6.25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평화의 소중함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자 열렸다.특히, 이번에는 63주년 기념식과 함께 호국의 고장인 칠곡을 상징하고 군정 핵심 사업인 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의 그 위대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거행했다.낙동강 호국평화공원은 부지 면적 23만2천㎡에 총 사업비 547억원을 투입해 2014년말 준공 계획으로 호국 평화 기념관, 호국광장, 문화갤러리, 야외체험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평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번 행사에는 전쟁을 직접 겪은 참전 유공자와 앞으로 이 나라를 키워 갈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평화기원 소망 풍선도 날리고 호국 노래를 합창하는 등 자유·평화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호국평화공원은 추모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으로 키워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칠곡군은 63년 전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