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출신으로서 서울에서 사업하고 있는 장동일(66·사진 왼쪽) 회장이 35년째 고향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재경도개면향우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지난 10월 12일 모교인 도개초등학교 전교생 1백10명을 서울로 초청하여 63빌딩 아이맥스영화관과 수족관, 롯데월드 등을 견학시켜 주었다.장 회장은 지난 6월 도개초등학교 도서관에 800권의 책을 기증하면서 가을에 전교생을 초청하여 수학여행을 시켜주기로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장 회장은 지난 1970년대 초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개초등학교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을, 도개중고등학교에는 악대부 지원과 함께 학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이밖에도 장 회장은 학교 행사시 수시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도개중학교 전교생을 서울로 초청하여 수학여행을 시켜주는 등 모교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또한 지난 1994년에는 고향 파출소에 순찰차 1대를 기증하였으며, 설과 추석 등 명절때마다 고향을 찾아 경로잔치를 열어 주는 등 고향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서울에서 주류도매업을 하고 있는 장 회장은 17살이던 1957년 상경하여 온갖 고생 끝에 자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 일원의 마을정비사업이 완료되었다.지난 해 12월 22일 사업을 착공, 지난 9월 21일 마무리된 초곡리 일원 마을정비사업은 주택개량 1개동, 진입로 확포장 및 덧씌우기, 육각정자 1개소, 마을회관 리모델링 160.56㎡(48평) 1개소, 오수관로 5,579m, 마을하수처리시설 1개소 등이 이루어졌다.공사비는 10억원(국비 5억, 도비 1억, 시비 4억)이 투자되었고, 1일 60Ton 의 오수를 정화처리 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을 갖추게 되어 농촌지역의 오염원을 정화하여 배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마을입구 진입로를 확포장과 덧씌우기 공사를 병행함으로 과거 절개공사로 인해 훼손된 부분을 보수,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하수처리장 주변은 조경시설물을 설치하여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의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바꾸기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이 시정 전반을 챙기는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일 강행군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김천시에서는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지난 10월 1일 사업부서인 건설교통국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시의 주요 현안사항인 경제살리기, 인구늘리기 및 민선4기 4개년 사업 추진과 각종 문화행사, 농산어촌 투자유치설명회 참석 등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밤낮 없이 뛰어 다니는 박보생 시장의 바쁜 일정 때문에 첫날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만 실시하고 나머지 실국의 업무보고를 하지 못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박보생 시장은 2008년도 예산편성 등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나머지 실국 업무보고를 밤에라도 해야겠다며 12일 저녁 7시부터 주민생활지원국 업무를 보고 받았는데, 이날 밤 11시가 넘도록 보고를 받는 등 시정 추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한편, 행정지원국 업무 보고도 시민체전 다음날인 10월 16일 저녁 6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는 등 박시장의 하루 일과는 밤낮이 따로 없는 바쁜 일정의 연속이다.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 관내 소재 서부교회 신도 15명은 지난 10월 11일 쓰레기 취약지역인 원룸과 고속도로변, 소하천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기택 서부교회 목사는 원룸지역주변 불법쓰레기 투기와 불법전단지등이 난무하여 환경미화원 혼자 힘으로 힘들게 일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교회신도들과 함께 이번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2일 대광동 소재 환경사업소 내 소각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임인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생활폐기물 소각장 준공식을 가졌다.총 사업비 1백58억원을 투자하여 일일 48톤 처리규모로 설치된 소각장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소각동 1동, 관리동 1동, 그외 조경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특히 소각로의 여열을 폐열보일러를 통해 회수하는 방식으로 주민지원시설인 목욕탕이 설치되어 있어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소각장 준공으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여 매립하게 됨으로써 매립장의 수명연장 및 매립장 인근에 환경피해가 크게 줄어드는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천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임시운영을 실시하고 2008년부터 민간투자사업자인 김천그린환경(주)가 20년간 위탁관리하게 된다.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현대모비스 김천공장과 혁신도시 착공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민 모두의 한마당 축제행사인 2007 김천시민체육대회를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에 대항면 직지사 대웅전에서 채화되어 본격적인 봉송에 들어간다.직지사 대웅전을 출발한 성화는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110명의 성화 봉송 주자에 의해 시내구간을 봉송한 다음 시청광장에 안치했다가 체전 당일인 10월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에 맞추어 점화되어 활활 타오르게 된다.김천시에서는 성화 봉송이 임박함에 따라 11일 오후 3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하고 차질 없는 성화 봉송을 당부했다.한편 성화봉송로 주변에서는 성화맞이 이벤트행사로 풍물놀이 및 손국기 환영 등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15만 김천시민들이 함께 하는 시민화합 한마당 축제인 2007년 김천시민체육대회가 김천시민의 날인 10월 15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이번 시민체전은 2004년 대회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큰 행사를 많이 치른 시에서는 내년도에 개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체육회 관계자와 대다수의 시민들이 해를 넘기면 4년째가 되고 그동안 큰 행사를 잘 치러 냈으니 시민 화합의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 높아 최종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시민체전을 지난해 전국체전과 올해 소년체전, 장애인체전을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치러내고 현대모비스 김천공장과 혁신도시 착공 등 김천시 역사의 획을 긋는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주역들인 15만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여 희망찬 김천을 열어가는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읍면동과 5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2,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경기종목은 일반부(읍면동 대항) 10종목(100M, 400mR, 1500M,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씨름,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수영200m
김천보건소(소장 이호일)에서는 건강한 겨울나기 실천을 위해 인플루엔자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7일부터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자체 계획에 의거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인 만65세 이상 노인과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종사자 및 닭, 오리, 돼지사육농가, 면역결핍질환자 등 보건소가 등록관리 중인 2만5천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10월 29일부터는 만 9세~64세 사이의 시민들에게 약품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종을 하며 접종비는 7천원이다. 동 주민은 보건소, 읍면 주민은 보건지소 자체 계획에 따라 접종을 하며, 보건(지)소에서는 접종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예방접종 예진표를 접종대상자에게 미리 배부하여 안전접종에 힘쓰도록 했으며, 접종당일 예방접종 예진표를 지참하지 못한 시민은 주민등록증이나 건강보험증을 지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우선순위접종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조류인플루엔자대응기관종사자, 닭, 오리, 돼지농장 사육농가, 심장(폐)질환자, 병원에 다닐 정도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당뇨, 신장질환, 만성간 질환자, 악성종양환자, 면역저하자등), 임산부, 생후6~23개월 사이의 소아 등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의 접종이 예년보다 40여일 앞당
김천시는 지례향교(전교 김종섭) 및 김산향교(전교 백성근)에서 공자탄생 2,558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7일(음 8월 27일) 11시 향교별 분향관, 유림 등 각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봉행된 이날 석전대제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 송신례(送神禮), 망료(望僚)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대제에는 강해수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과 전보규 김천교육장이 지례향교와 김산향교의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祠堂)인 문묘(文廟)에서 지내는 제사로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원래는 산천(山川), 묘사(廟祀), 선성(先聖: 공자 739년에 문선왕으로 추정됨) 등 여러 제향에서 이 석전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나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지고 오직 문묘의 석전만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문묘 제향을 뜻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현재, 석전대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 최치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우무석) 이동보훈복지팀에서는 10월 4일 구미, 칠곡거주 가사, 간병서비스대상 보훈가족 등 20명이 LG전자 구미 사업본부를 방문하여 PDP, LCD TV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오찬 및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위로연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