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무역전쟁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미 대내외적인 악재로 위기에 빠진 철강 산업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며, 포항 경제 역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당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언급한 최소 30조 원 규모의 추경과 포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선포 제안은 지역경제의 위기를 대응하는데 단비가 될 것입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공장이 문을 닫고 생산이 중단되며 파업까지 벌어지는 동안, 포항 경제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국면전환을 위해 무리하게 발표된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절차적 정당성이 담보되지 않은 채 추진되었고, 국민의힘은 오직 정쟁의 수단으로 이를 악용해 왔습니다. 결국 첫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포항시민들의 허탈감과 철강 위기의 심화 속에 방치된 포항경제는 도대체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 경제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등 경제 환경 변화에 지혜를 모으고, 지역경제를 살릴 방도를 마련해야 할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성익, 민간위원장 박종수)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와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나물나눔 행사를 가졌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운영 추진 및 매칭금 안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 현황 및 특화산업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취약계층 70세대에게 오곡밥과 나물 나눔을 통해 온기를 전달했다.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도 여러 특화사업 추진에 위원님들과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전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과 나물반찬을 드시면서 소원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기회의 및 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025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상반기 <GMA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모집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즐겁게 미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유화 및 수채화 분야에서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2월 10일(월)부터 2월 13일(목)까지이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2월 14일(금)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이번 <GMA 아카데미> 강사 모집을 통해 지역 예술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예술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채용 관련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 https://www.gcfmc.or.kr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https://www.gc.go.kr/gma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제도운영 5개분야 11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칠곡군은 홈페이지 검색어 및 기존 청구내용 등의 수요분석을 통해 군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및 청구처리 준수율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였다. 또한 청구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는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종합평가가 시작된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이후 우수기관을 유지하며, 재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알 권리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알권리와 군정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대출은 출연금액의 12배인 60억원까지 가능하며, 21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칠곡군은 행복론 특례보증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2,710여건의 대출을 지원하였으며, 대출금액은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이고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으로 칠곡군에서 거치기간 동안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출연을 통해 고금리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칠곡군에 사업자등록 후 관내에서 소상공업을 운영중인 자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신용불량이나 재산 가압류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일자리경제과(979-6522)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부(476-32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과장 신동국)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50세대(공급면적 36.54㎡, 약 11평)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 2. 7.)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자산 보유 기준 충족하는 자로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자이다. 신청자의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이다, 김천부곡2단지 영구임대주택은 문지왈길 68(부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시니어클럽은 2월 7일(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발대식를 개최하며 어르신들에게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박성곤 청도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모은 돈으로 3년간 기부를 해오신 어르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해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청도군은 청도시니어클럽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66명 증가한 1,830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노케어 활동, 온누리푸드 등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보람을 드릴 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를 맞이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2월 6일(목),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 금액의 12배인 최대 120억 원 보증 규모 내에서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 원(청년 창업자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본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김천지점)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실행은 이달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자금 대출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월 6일(목) 운문 달빛어울촌에서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관광지 정비를 통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운문면 오지 마을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주제로 군민들과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하여 정책 제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군민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며 쌍방향 소통으로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 단계부터 군민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한 후, 각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를 통해
칠곡군이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한 지 2년이 지났다. 대형마트, 주유소 등에서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면서 초기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점차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통해 지역상품권 운영 정책의 방향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지역상품권 가맹점 제한 조치 이후 지역 경제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A. “2023년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체의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면서 일부 불편함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분석 결과, 대형마트나 주유소에서 사용되던 상품권이 이제는 동네 음식점이나 학원, 전통시장 등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상품권 사용 비율을 보면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교육서비스 업종에서도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가맹점 제한 조치로 인해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가요? A.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줄어든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상품권이 어디에 사용되느냐입니다. 단순히 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5일(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청도읍 평양지구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5, 지방비(도비포함) 25)을 투자하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1년부터 도입돼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평양지구 내 위해시설 철거를 위해 축사 운영주와 끊임없이 협의하고 수시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지난 1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통해 청도읍 평양지구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
(사)한국여성농업인 칠곡군연합회 지난 2월 4일(화) 향사아트센터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이하연 전임 회장에게 표창패와 회원들이 그간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 했다. 제10대,11대,12대 회장을 역임한 이하연 전임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뱃지와 연합회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제13대 김애경 신임회장이 취임 했다. 김애경 신임회장은 “우리 농업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칠곡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동안 여성농업인을 이끌어 오신 이하연 전임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김애경 신임회장에게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