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2일 김천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운곡초 병설유치원 어린이 35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황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실감나게 보여줬다. 특히 '불이야!' 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실제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아울러 119소방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주제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의식이 배양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대피, 승강기 비상행동 요령 등 8가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위험을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한 행동요령을 익혔다. 119안전인형극 운영을 맡고 있는 김기숙 김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교육은 반복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형극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훌륭한 교육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에서 9월 2일(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하여 일반직(신규) 1명 (전기 1명)과 업무직 2명(수영강사 2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홈페이지 및 공단 전용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다. 거주요건의 경우, 일반직(신규)은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김천시에 주소를 둔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업무직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거나, 공고일 전일까지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지원분야별 세부 자격요건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원 채용은 공단 인사규정에 의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9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Q&A 및 김천시 시설관리
경상북도가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나선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이벤트(event)를 맞아 지역을 찾는 국내 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숙박 페스타는 9월부터 정상회의가 열리는 10월 말 전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숙박 할인 쿠폰 발급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promotion)을 통해 관광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APEC 개최지 경주, 세계 속 관광도시 도약 기회 경북도가 이번 숙박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PEC 정상회의라는 국제적 행사 개최의 의미가 크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경제 협의체로,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무대이다. 경북도는 APEC 개최로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하는 지금이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고, 이번 숙박 페스타(Festa)를 통해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경북의 관광자원을 다시 한번 널리 알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8월 30일(토) 김천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김천김밥쿡킹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밥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열리는 김밥축제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축제장에서 수상 김밥을 처음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 금상 수상작, “호두마요제육김밥” 10월 전국 CU 편의점 출시 예정 쿡킹대회 작품, 축제 기간에도 맛볼 수 있어 이번 대회 영예의 금상은 김예지, 박진희팀(대구)의 ‘호두마요제육김밥’이 차지했다. 해당 김밥은 김천 특산물 지례흑돼지를 매콤하게 볶아 고소한 호두마요 소스를 곁들여 조화롭게 구성해 풍부한 맛과 함께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금상 수상작을 김밥축제장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으로, 축제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가 끝난 후에는 전국 CU 편의점에 출시함으로써 김천 김밥축제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상에 이은 은상과 동상은 각각 ▲신진혁, 배소영팀(부산)의 ‘과수원 돼지김밥’, ▲김정한, 김민지팀(김천, 서울)의 ‘김천의 맛한줄 김밥’이 수상했으며, 나머지 12팀은 입선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방소멸위험지수 0.11로 소멸 고위험 지역에 해당하며, 전체 인구 4만여 명 중 고령인구 비율이 45.3%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대비 32.4% 증가한 수치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활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도군은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800만 원에 달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였다. 최근 청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35억 원을 투자하여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인 빛나래상상마당을 7월 25일 개장하여 3주 만에 1만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사업과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을 통해 27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민간자본 2,500억 원을 포함 총 3,5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분열과 혼란, 불신과 무기력이 일상이 된 지금, 많은 이들이 그 책임을 상대 정파에게 돌리기에 바쁘다. 그러나 이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른 데에는 분명한 ‘원죄’가 있다. 바로,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자당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을 정치적 생존을 위해 스스로 내쫓은 행위가 그 출발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정권 몰락은 단순히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었다. 당시 여당과 정치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사안이었다. 하지만 위기가 닥치자 국민의힘은 가장 먼저 등을 돌렸고, 자신들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박 대통령을 희생양 삼았다. 국민의 신임을 받아 정권을 이끌던 대통령을 자당이 앞장서 내친 이 배신의 행위는 보수정치의 근간을 무너뜨렸고, 오늘날 정치 불신의 씨앗이 되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모습이다. 그토록 중대한 결단을 내렸음에도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반성이나 양심선언을 하지 않았다. 마치 박근혜 대통령이 모든 혼란의 원인이고, 자신들은 아무 책임도 없다는 듯 행동해왔다. 반성과 성찰 없이 상대 당만을 비난하며 정권을 되찾기 위한 수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8월 27일(수)에 조합원 19명(사무실12명, 공간청춘7명)과 함께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를 찾아 사랑의 후원금과 필요물품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남장애인상담소에서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고, 우리 모두가 높은 인권감수성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8월 13일(수)에는 신주유천하 앱을 통한 배달주유사업 확장을 위한 경주 독도사랑휴게소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시니어조합원 225명이 참가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대형 플래쉬몹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한편, 구미문화센터는 EBTS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즐길 수가 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가 지난 8월 25일(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폐쇄적 운영과 소극적 활동에서 벗어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당을 만들겠다”며 “현장 속 소통과 사회 각계와의 연대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 기반을 단단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도당 운영의 3대 목표로 ▲현장 중심(당원·시민과 직접 소통, 당원배가 최우선) ▲역량 강화(민주주의 이해 확대 및 민주시민 활동 지원) ▲연대 강화(노동·환경·경제·시민사회 등 각 단체와 협력)를 제시했다. 정용채 먹사니즘 경북대표는 이번 출마 선언에서 도당 운영의 구체적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형식적인 회의 문화를 탈피하고, 당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하조직 체계 확립을 강조하며, 지역위원회·상설위원회·비상설특별위원회·당원배가특위 등을 기능별로 정비해 역할 분담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슈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전담부서와 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앙당–도당–지역위원회 간 상시 소통망을 구축해 민감한 현안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8월 26일(화)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체육회, 도내 시·군 체육회 및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환영사, 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 대회 준비 상황 보고, 공지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 추첨에서는 시부·군부로 나눠(국학기공, 우슈, 풋살 종목은 시·군 통합 추첨) 총 23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조 편성이 이뤄졌으며, 개인 종목 및 레인 결정 종목(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볼링, 육상, 파크골프)은 도 종목단체에서 일괄 편성 후 공지할 예정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월 김천시에서 도민체전, 장애인체전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각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김천실내체육관 등 종목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지난 25일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원장 김보영)과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여 지역 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추진,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체험 및 교류 지원,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협약 이후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육 자원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보영 영남대학교 다문화 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다문화의 다양한 인식 교육 프로그램과 교류·체험 등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박준익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장은 “새마을운동은 모두 함께 잘 살아보자는 데 있다. 인식 개선을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최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 폭탄 테러 및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 인원은 약 80명, 참관 인원은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실과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었다. 훈련은 ▲드론 폭발 및 인질 상황 발생과 신고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응급 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상자 발생과 시설 피해, 전력·통신 마비 상황까지 포함해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됐다. 칠곡군청은 훈련 기획과 총괄을 담당했으며, 제5837부대 2대대는 기동타격대 및 여성예비군을 투입해 테러범 검거를 맡았다. 칠곡경찰서는 현장 경계와 폴리스라인 설치를,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을,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는 전력 복구를 담당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유관기관별 협조사항 점검과 강평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배양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지점장 이상남)이 지난 8월 6일, 왜관지국 및 성주지국과 함께 경주 독도사랑 나라사랑 휴게소에서 뜻깊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선사했다. 휴게소 오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각 지국 보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동조합의 핵심 설립 이념인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들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협동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며 귀감이 됐다. 이른 오전부터 옥계지국은 휴게소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곳곳에 쌓여 있던 많은 쓰레기를 함께 치우는 동안 조합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오후에는 세 지국이 힘을 합쳐 주차장 잡초 제거 작업이 이어졌다. 무더위가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과 구름이 햇볕을 가려주는 등 마치 봉사활동을 응원하듯 완벽한 작업 환경이 조성됐다. 호미를 들고 흙을 파며 땀을 흘리는 와중에도 봉사 인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졌다.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는 후문이 이어질 정도로 긍정적인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