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29일 도심을 흐르는 직지사천에 대해 중간용역보고회를 통해 400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생태하천으로 새롭게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이는 전국 50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조성하는 생태하천조성사업에 지난해 3월에 선정돼 사업비의 80%을 국도비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친환경하천사업으로 4계절 모두 이용·체험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계획되어 2012년에 완료예정이다.기본(안)의 내용으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치수사업에 310억원을 투입하여 보상 및 하천시설물에 대한 정비나 보강을 실시한다. 안전한 치수를 기반으로 하여 90억원을 투입하는 친수공간 및 편익시설에는, 직지문화테마지구, 하천생태체험지구, 파크지구 등으로 구분한 상·하류구간에 21개 문화체험시설과 5개의 랜드마크시설을 설치한다.특히, 신음동 속구미에서 구 검문소 뒤 백운천 합류점까지의 자전거 도로와 함께 조성되는 풍경소리길 등의 특화로드 계획과, 다삼교 상류로 형성된 갈대밭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계획한 곤충관찰원 등의 3개 아이템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이 자리에 참석하여 보고를 받은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산폐수나 생활하수의 유입으로 수질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제도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유공기관 표창은 외국산 농식품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30일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음식점원산지 표시제도는 지난 2008년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이번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소씩 기초자치단체를 선발·추천하였으며 최종심사에서 8개기관이 선정되어 김천시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김천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에는 행정기구 통합직제를 통한 효율성제고, 2,070개소에 대한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담당공무원 지정제 실시, 지역 여성단체(50명)를 통한 음식점원산지표시 민간자율감시단 운영, 한우전문 음식점 인증제실시 등 타 지자체 보다 앞서가는 행정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김천시장은 28일 조달청을 함께 방문했다. 이의원과 박시장은 노대래 조달청장을 만나 조달청 품질관리단 청사부지 조기 계약과 조달인력개발센터를 품질관리단과 같이 경북김천 혁신도시로 동반 이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노대래 청장으로부터 청사이전 부지는 5월중에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조달인력개발센터는 김천혁신도시로 동반이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천혁신도시로 동반이전을 약속한 조달인력개발센터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달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 받은 국내 유일의 맞춤형 공공조달 전문교육서비스 기관으로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과 거래하는 기업의 구매·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가계산, 계약관리, 공사관리, 품질관리, 나라장터 등 10여 분야 34개 정규과정과 기관 맞춤형 특별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연간 5,000명 이상의 능력있고 세련된 구매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달인력개발센터 유치는 지난 한국법률구조공단의 법문화교육센터 유치와 더불어 이전기관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을 유치한 것으로 김천혁신도시 활성화는 물론 연간 전국에서 13,000명 이상의 교육생이 김천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27일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 17명에게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공중보건의사 17명은 신규 9명, 전입 8명으로, 과목별로는 의과 10명, 치과 3명, 한의과 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보건의료의 최 일선인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박시장은 “혁신도시 김천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 남산동 고성산 등산로 길가에 처와 10명의 자녀가 어렵게 살고 있는 이재규씨 가구에 (사)희망의러브하우스(대표 양덕근)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삶에 희망을 안겨줘 화제다.이재규씨 집은 낡고 공간이 좁아 12식구가 생활하기는 힘들다. 거주하는 주택은 흙벽돌집에 재래식 부엌, 화장실뿐이며, 난방시설(연탄보일러)은 고장 났고 세면실이 없는 등 가족의 생활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또한 등산로에 위치한 집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여름 가뭄이나 동절기에는 물통으로 먼 거리의 식수를 길어 사용하는 등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이런 상황을 본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사가 장문의 편지를 써 보내 사단법인 희망의러브하우스의 봉사활동이 이뤄지게 됐다.희망의러브하우스는 2002년부터 전국의 저소득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무료로 해 줌으로 기쁨과 희망을 주는 민간봉사단체이다. 23~24일 이틀 동안 희망의러브하우스 양덕근 회장외 33명의 회원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각지에서 도착해 옷보관 창고설치, 세면장 및 온수기설치, 부엌수도설치 및 씽크대설치, 난방시설(전기판넬)설치, 전기시설교채, 창문과 출입문설치, 물통설치, 하수구배관설치 등 이재규씨
김천시 투자유치과 (과장 임덕수) 및 농소면 (면장 전재서) 직원은 사회에서 소외 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쓸쓸하게 생활하는 농소면 용암리 이승근(남 87세)할아버지댁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폈다.이승근 할아버지는 고향이 이북으로 일가친척 한명 없이 남의 과수원 일군으로 살아왔으며 현재는 건강이 여의치 않아 과수원 옆 조그만 집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다.투자유치과 직원과 농소면 직원들은 할아버지의 이불, 옷가지를 세탁하고 집주변 청소와 잡풀제거 등 몸이 불편해 하지 못한 집안일을 도왔다. 평소 투자유치과 직원들은 불우아동 복지시설 ‘애향원’, ‘감문지역아동센터’ 등 소외된 이웃을 후원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날 이승근 어르신은 “새집처럼 깨끗해졌다. 이러한 따뜻한 이웃의 정으로 사는 희망이 생겼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임덕수 투자유치과장은 “독거노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은 좋은 선물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담장허물기 안전기원제 및 시연회 개최구미시의 열린녹지공간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사업이 금년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의 옹벽담장 허물기에서 부터 시작되고 있다.구미시는 2010. 4. 26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의 청사외곽 옹벽담장허물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사업 안전기원제 및 담장허물기 시연회를 산단공 본부장(남재희), 지사장(정인화), 구미시 건설도시국장(석태룡), 우신종합건설(주), 우진건설(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본 사업은 녹색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담장허물기사업으로서 8월 초까지 6개월간 총 4억2천만원(구미시 2억2천만원, 대경권본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전면의 담장(H=2.3m, L=105m)를 허물고 현재의 인도폭(1.5~5m)을 3m이상 대폭 확장(4.5~8m)하고, 열린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연도변 경관개선을 하며,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활용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옹벽을 허물고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벽천분수, 의자 등 편의시설,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심고
구미시 송정동(동장 조정환)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정대식)에서는 2010. 4. 24(토) 09:00부터 남통동 소재 금오산에서 산행과 함께 정례회의 시간을 가졌다.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하였으나, 이번에는 만개한 봄을 맞이하여 송정동 관내를 벗어나 구미를 대표하는 금오산을 찾아 자연정화활동 및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정대식 회장은 “송정동 관내를 벗어나 금오산에서 정례회의 시간을 가져 아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고, 바쁘신 와중에도 동참해준 회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 중심도시 구미시를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회원들과 다짐하였다.조정환 동장은 “늘 한결같은 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연보호발상지인 금오산에 나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봄이 왔음을 실감하며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하시는 모든일 잘되길 바란다”며 참여해 준 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연보호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송정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하여 지역 봉사 활동 및 자연정화활동을 통하여 나눔의 참된 봉사와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인천 강화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충북 충주까지 번지면서 전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관리 경보 단계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시켜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구제역 유입 원천봉쇄 차원에서 지난 23일부터 고속도로IC 3개소(선산·구미·남구미)에 통제초소를 설치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소독약품, 생석회 등 방역기자재를 사전에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기 공급 완료하였으며, 전국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비비 6억7,500백만원을 확보 군·경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구축 사전차단 방역에 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4. 26일 고속도로 통제초소 3개소와 고아읍 외예리 박장하 농장을 방문 차단방역에 고생하는 관계자와 축산농가를 격려하였으며 직접 소독기를 잡고 축사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계부서에 구제역이 우리시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김천시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분향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의원, 김천시 간부공무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의 합동 조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조문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박 시장은 이날 조문 후 “시민들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참석한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분향소 운영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은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희생된 용사들의 영정을 하나 하나 꼼꼼하게 확인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시는 천안함 희생장병 해군장 장례기간인 29일까지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애도 기간에 전 공무원이 검소한 복장에 근조(謹弔)리본을 패용토록 하고, 지나친 음주 등을 삼가하며 각종 축제행사 또한 자제하거나 연기하도록 각 부서에 지시했다. 김천시청 분향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며, 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조문을 받는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제30회 장애인의 날(4. 20)을 맞아 오는 4월 30일(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오후 1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등 기념식을 갖고 2부 행사인 어울림마당에서는 문화공연과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탤런트 이세창과 개그맨 최고봉이 특별출연 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지체·교통·시각·농아인협회 및 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주관하며 김천시가 후원한다. ※ 대한교통 무료버스운행 : 4. 30. 13:00 대한교통~문화예술회관 ※ 행사문의 : 054-433-5550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0년 의료지원 대책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인들의 신속ㆍ정확한 응급 대처능력 향상시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2008년 전에는 80회 이하였던 의료지원이 2008년에는 93회, 2009년도는 230회로 늘어나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 또한 제기됐다.이번 교육은 현재 김천제일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소장(응급의학전문의 김창호)이 사고현장에서의 응급처치 기본요령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실습은 코피가 날 때 지압위치, 자세, 패킹방법과 손가락, 손목, 상완골, 대퇴골, 쇄골 등의 골절 및 팔꿈치와 어깨뼈, 고관절 등의 탈구시 부목사용과 고정방법, 손·발목의 염좌시 얼음 찜질을 이용한 응급처치방법, 의식소실 환자의 호흡과 맥박 확인 방법 등 체육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1:1 훈련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심폐소생술과 보건소, 보건지소, 종합스포츠타운내 설치 해 놓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 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지원 시 경기가 끝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