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3월 30일 14시 구미시 3층상황실에서 시내버스, 전세버스, 청소대행, 도시가스회사의 대표자 30명이 참석하여 천연가스자동차 조기구입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시지역 대기오염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근 침체된 실물경기 여파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에 어려움이 많아 지역경제의 경기회복을 위하여 시 예산 조기집행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천연가스 자동차 조기보급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아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도심지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2007년부터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충전기 2기와 시내버스 50대, 통근버스20대, 청소차 9대를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 보급하여 현재 79대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친환경Eco도시 건설을 위한 탄소제로도시 조성기반구축, 저탄소 녹색실천 의식 확산, 탄소저감 및 탄소흡수원 확충, Eco 산업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경유자동차에 비해 매연발생이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자동차를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통학·통근버스도 연차적으로 확대보급 되면 도심지의 대기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