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공단2동(동장 조문배)에서는 2010년 2월 10일(수), 14:00,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통반장, 새마을단체, 바르게 단체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1공단 리모델링 사업"확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18일 조성된지 37년이나 지나 노후화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정부의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시범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1공단 총면적 10.24㎢의 78%가 공단2동에 조성되어 있는 관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단 리모델링 사업에 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이다. "구미공단 리모델링 사업"은 유휴 노후부지 2,146천㎡(약65만평)에 금형산업·전자의료기기부품산업·그린에너지 벤처 집적단지 등 11개 지구로 나눠 중장기 개발에 들어가며, 총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1조9,171억원이 투입되며 부가가치 유발액 1조2,749억, 고용유발 18,500명이 예상되는 국책 프로젝트 사업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1공단이 4공단, 5공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가 침체해 주민들의 사기가 떨어졌으며 소외감도 없지 않았으나 공단 리모델링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이 지역 경제는 물론 구미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 될 것으로 보고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조문배 공단2동장은 “70-80년대 구미경제를 이끌어 왔던 1공단이 다시 한번 그 역할을 다하여 침체된 지역경기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