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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인한 철새먹이주기 실시

구미 해평습지 철새 특별관리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이번 폭설로 인해 철새들의 주요 먹이공급지인 농지가 눈에 덮혀 먹이가 부족하게 됨에 따라 재두루미 등 철새들에게 자체 먹이급여 실시 등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시 철새도래지는 재두루미·흑두루미(천연기념물 203, 228호)를 비롯하여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매년 15,000 ~ 20,000여마리가 찾는 중요한 철새서식지로 매년 도래기가 되면 조수감시원 3명이 철새모니터링을 하고 주2회 먹이로 볍씨 150kg을 주는데, 이번 폭설로 인하여 주5회 볍씨250kg으로 공급량을 늘이고 철새들을 유심히 보호관찰하면서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폭설로 인해 철새들의 먹이가 부족하여 눈이 녹을때까지 자체적으로 먹이 공급량을 늘이고 철새들의 이동 및 서식활동을 관찰하면서 무사히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서식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지역에 추진중인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철새도래지가 훼손되지 않고 사업완료 후 복구될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요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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