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5일, SJC(Seoul Japan Club) 미야마 토모미(觀山 知見) 기획위원장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부품소재전용공단, 경제자 유구역, 제5공단의 투자인프라 및 인센티브를 설명한다. 이는 지난 10월 14일~16일 후쿠오카지역 100여명의 기업인을 초청한 "구미(한국)-후쿠오카(일본) 산업교류전"과 10월 22일~23일 일본 중소기업 경영자 40여명의 구미방문에 이은 것이다. SJC(Seoul Japan Club)는 1997년에 설립, 수도권에 있는 300여개 회원기업과 1,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명예이사장 시에이에 도시노리 (重家俊範) 주한일본대사, 쿠리다니 츠토무 (栗谷 勉) 한국미츠비시상사(주)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SJC는 주한일본상공회의소에서 발전, 일본기업의 권익보호와 활동과 관련된 제도개선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문화예술, 사회 활동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JC는 무역, 투자 등 한국경제 관련 조사와 일본기업의 한국 비즈니스 활동에 관한 자문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일본단체이다. 이번 SJC 초청은 저탄소녹색 성장산업 등 산업패러다임의 전환과 관련 수도권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기업인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장인 미야마 토모미(觀山知見) SJC기획위원장은 한국아지노모토의 대표이며, 방문단일행 또한 수도권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어 부품소재전용공단의 산업인프라, 투자인센티브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同방문단은 구미지역의 외투기업 중 활발하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일본전기초자한국를 방문, 기업현황과 공장 라인을 견학하며 마에다 시게히코(前田茂彦)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서울재팬클럽(SJC),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주한독일상공회의소(AHK),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등 국내최대 외국기업인 단체의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초청,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인프라의 우수성과 각종 인센티브를 홍보하여 기존 수도권에서 구미지역으로 증액투자를 유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