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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심으로 밝은 청소년세상을 위해

쉼터 오픈하우스

 
제4회 쉼터의 날(10월27일)을 맞이하여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보금자리인 구미시청소년단기쉼터「느티나무」가 2009.10.27(화) 원평동 쉼터에서 시청담당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쉼터 퇴소생, 후원 관련단체 등을 초대하여 쉼터 오픈하우스를 개최하였다.

이 날 쉼터 오픈하우스 행사는 쉼터의 날이 있는 주를 쉼터의 주간으로 정해 주간의 하루를 정해 쉼터를 개방하여 사람들이 쉼터란 어떤곳인지를 알리고 쉼터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만든 수공예제품 등을 전시하여 찾는 분들에게 판매를 하거나 후원을 지원받기도 하는 날이기도 하다.

2006년 12월부터 사단법인 청소년 밝은세상 (이사장 박노진)이 위탁 운영해 오고 있는 구미시 청소년단기쉼터 느티나무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소외되어 적응하지 못하거나, 가출을 하여 마땅히 지낼 곳이 없어 방황하는 구미와 인근지역의 여자청소년들에게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시보호와 선도로 가정과 사회, 학교로 복귀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매년 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다녀간 청소년은 18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서 지내고 있는 청소년은 10명 정도이다.

가출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기본적인 의식주 외에 그들을 위한 일대일 상담 및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일상적인 위험으로부터의 보호를 해주는 생활보호지원, 진로나 이성친구문제, 가족과의 갈등관계 등을 이야기하는 상담지원, 학교에서 퇴학 당하기전이나 학업을 그만두는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나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업자립지원, 주말에는 수공예나 원예, 영화보러가기 등 문화활동지원, 아플시 긴급구호나 간호 등 건강지원 등을 통하여 정신적, 심리적 불안을 최소화하여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조금 더 편리하고 깨끗한 보금자리가 되고자 내부 리모델링을 하였으며, 위기청소년들을 위해서 구미시 관내 학교와 구미역 근처에서 쉼터 홍보 및 아웃리치 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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