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매달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EBTS협동조합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점장 정은주 손정화)는 지난 13일(화) 조합원 15명(사무실8명, 공간청춘7명)이 구미시 도량동에 위치한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 요청으로 장기간 비워있던 돌봄가정의 가재도구들을 포장, 정리, 청소하는 봉사를 실시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BTS협동조합원들은 “한사람이 걷는 천 걸음보다 천 사람이 걷는 한 걸음이 성공의 시작이요 완성이다” 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14일(수)에는 구미공간청춘에 근무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구미시 형곡동에 위치한 도서관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더욱 더 아름답게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도서관과 공원주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주우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문화센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 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즐길 수가 있다.
한편, ‘EBTS’는 ‘Energy, Bank, Terminal, System’의 약자로 일자리 창출형 협동조합이며,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조합의 설립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