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노인후원회는 2008년 8월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30여명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금까지 노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과 불법주정차계도, 어려운 이웃지원 등과 같은 활동들을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새마을박람회장 내 전시관을 둘러본 선산읍노인회장(노필영)은 “어려웠던 시절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을길을 넓히고, 초가집을 걷어 내던 때가 기억난다”며 지난 일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었다. 권순형 선산읍장은 “지금 우리가 이만큼 잘살 수 있게 된 것도 모두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참여하신 새마을운동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에서 제2의 중흥기를 맞은 새마을 운동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도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