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소재 스마트제조 기반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주관으로 9월 10일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 ㈜새론쿼츠(대표 김동윤) 기업 담당자와 컨설턴트를 비롯해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도입 촉진을 위해 기업과 컨설턴트 간 매칭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컨설팅을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현재 경북도와 구미시 지원(2023~2025년)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바탕으로, 지역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구축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김태성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스마트제조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하여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