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권순서 동장 및 박세채 시의원, 이수암 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건 대구은행봉곡지점장등 관내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만명째 전입자를 환영하고 선주원남동 행정협의회와 원남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봉곡지점등에서 기증받은 물품을 전달하고 선주원남동민이 된 것을 축하 하였다. 4만번째 선주원남동민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에서 봉곡동 세양청마루로 전입한 이범훈((주)코오롱 연구원)씨 세대로 이날 배우자 하진아씨가 선주원남동 주민센터에서 동장 및 시의원, 각 단체장의 축하 아래 선풍기, 농산물상품권, 기념품 및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아쉽게 4만번째 전입의 주인공이 되지못한 다음의 10세대에게도 기념품으로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그 밖의 선주원남동민이 된 당일 전입자 모두에게 4만명 돌파 기념 수건을 나눠주었다. 이날 선주원남동민이 된 전입자들은 뜻밖에 환대에 기뻐했으며, 앞으로 선주원남동 주민으로서 동 행사 및 시정에 적극 참여하여 구미시와 선주원남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시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는 시점에서 인동동에 이어 2번째로 4만명을 돌파한 선주원남동은 아파트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다른 읍면동에 비해 동세가 확연하게 늘고 있는 등 구미시 인구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권순서 동장은 "향후 남통 e-편한세상 입주 및 금오산 어울림 등 아파트 건립에 따른 인구 유입 요소가 많아 이 같은 추세라면 곧 인구 5만명에 달하는 거대 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선주원남동은 2001년도만 해도 인구가 2만명에 불과했지만 구미1대학, 경북외고, 경구고, 구미여자중학교 등 명품교육기관 입지 및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조성되면서 해마다 인구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신흥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