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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나는 구미 농공단지‘Jump Up!’

신속한 기업애로 처리로 활기찬 구미 농공단지

 
글로벌 경제위기로 전국적으로 농공단지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 농공단지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변신해 기업의 신규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농공단지 운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구미 농공단지는 고아, 해평, 산동 3개소에 지난 1988년~1991년에 337천㎡ 조성 되어 농촌 소득 증대에 많은 역할을 했지만, 조성된 지 20여년이 지나 각종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입주업체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던 중 지난 2006년 ‘기업은 곧 구미의 허파’임을 인식한 남유진 시장이 취임하자 바로 기존공단보다 모든 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져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후 2006년 ~ 현재까지 809백만원을 들여 고아농공단지 주차장 포장공사, 고아농공단지 가로등 보수공사, 해평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보수공사,주차장 포장공사, 산동농공단지 주차장 및 체육시설 설치 공사 등 23건의 입주업체 건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농공 단지 입주업체 및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농공단지 입주업체 중 관급자재를 납품하는 K업체가 제품의 판로 때문에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지역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업체 매출액을 30%이상 높이는 쾌거도 올렸다.

구미시가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주변 환경을 집중 개선함으로써 구미농공단지가 기업하기에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전국에서 농공단지 입주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신규업체가 꾸준히 늘어, 현재 62개 업체가 입주해 1,192명의 근로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구미시 농공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사례는 지자체 리더의 관심과 열정, 신속한 업무처리, 농공단지 발전협의회 등의 기업을 위한 서비스정신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민․관 합동작품으로 지방산업단지 육성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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