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송흡, 이하 이음센터)는 지난 8월 26일(금) 동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손정아) 와 ‘대학생의 중독예방 및 정신간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알코올 · 도박 ·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조기 발견 및 단기 개입 △중독예방교육을 통한 대학생의 정신건강증진 향상 △대학생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중독질환에 대한 이동 상담 서비스 연계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음센터(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송흡 센터장은 “중독질환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이다. 청년세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과 심리사회적 어려움들이 드러나는 것일 뿐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청년세대가 품고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2년 청년중독관리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청년시대 1934」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26일 기준 5개 대학(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성공처, 동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문경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경북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구미대학교 학생상담센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음센터는 지역사회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게임, 약물)질환자의 조기발견, 질환자를 포함한 가족의 상담·치료·재활·일상회복 서비스와 함께 중독 문제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며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음센터(☎054.474.979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