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은 영농현장을 찾아와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면서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도개면 신림리 일대 유창욱, 황진근, 홍명윤, 홍일윤, 김택환 농가의 양파 밭에 일손을 나누어 양파수확을 실시하였다. 09시부터 시작하여 13시가 넘도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들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기위해 바쁘게 움직였으며, 농가에서는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수와 수박을 대접하였다. 도개면장(박진하)은 일손 돕기 현장에 시원한 음료를 들고 방문하여 땀 흘리며 일하시는 임직원 가족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갈수록 어려워져만 가는 우리 농촌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일손 돕기 후 삼성전자 임직원 가족들은 농가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도개면 신곡리 곤충농장(대표 이병찬)에서 맛있게 먹고 곤충체험을 하고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