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대청소는 올 초 안전하고 쾌적한 육교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에서 시행한 캐노피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원평 철도육교의 환경점검과 이용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껌과 각종 오염부착물, 벽보 등을 제거하는 순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대청소를 위해서 원평2동 새마을남여지도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단 및 주민 20여명 등 총 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육교 계단 및 난간 청소를 위해 선주원남동으로부터 물청소차를 지원받기도 하였다. 올 초 육교에 설치된 캐노피는 이용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을 하였지만 일부 주민들의 양심 없이 버린 각종 쓰레기와 벽보 전단으로 인해 훼손된 부분이 많았는데 이날 껌 제거, 계단의 적치된 먼지, 난간, 캐노피 등을 정비함으로 다시 새롭게 단장되게 되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정영기 원평2동장은 오늘 같은 대청소를 일회적이고 형식적인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편리증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육교상의 불법행위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할 것이라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