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 이하 경북센터)는 경북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노마도르(대표 박찬웅)가 오는 10월 9일(토), 10월 10일(일) 양일 간 울릉도에서 국내 최초 아웃도어 추리게임대회인 「미스터리울릉 : 우해왕의 보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마도르는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살이, 영화제, 팝업스토어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울릉도 전문 기획사로, 올해 경북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아웃도어 추리게임 : 울릉의 미스터리”라는 과제로 선정되었다.
「미스터리울릉 : 우해왕의 보물」은 울릉도의 전설인 ‘우해왕’을 모티브로 노마도르에서 직접 만든 추리게임이다. 우해왕은 실제 4세기경 울릉도의 옛 이름인 우산국의 왕으로 울릉도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참가자는 탐정이 되어 울릉도 각 지역을 탐색하며, 문제를 풀고 숨겨진 우해왕의 보물을 찾게 된다.
우해왕의 보물을 가장 먼저 찾는 ‘최고 탐정’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참가비의 10%가 모든 참가자의 이름으로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된다.
박찬웅 노마도르 대표는 “본 대회를 통해 울릉도의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지역, 이야기, 자연의 매력이 알려지길 바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더 많은 마을을 배경으로 울릉도의 이야기를 담아낸 페스티벌, 대회와 관광상품을 만들어 낼 것” 이라고 밝혔다.
아웃도어 추리게임 대회 「미스터리울릉 : 우해왕의 보물」은 10월 4일(월)까지 미스터리 울릉 홈페이지(www.mysteryulleung.xyz)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SNS 계정(instagram.com/mysteryulleung)에서는 대회에 필수적인 정보와 함께, 본 대회에서 도움이 될 팝업퀴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코로나 검사증 혹은 코로나 백신 접종증을 필히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