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생활체육회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북구생활체육회의 생활체육교류전이10월 31일 토요일 두 도시의 생활체육동호인, 임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경기 전 김천의 주 관광지인 천년고찰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을 탐방하였다. 이어진 환영오찬장에서 양 도시간 선물교환식과 이춘근 김천시생활체육회장 대회사, 박시우 생활체육회장의 답사, 그리고 박보생 김천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 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으로 이동하여 배드민턴, 볼링, 족구 종목과 번외경기인 임원족구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호인 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료 후 종목별 동호인과 임원들이 한데 모여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다과회를 열어 서로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09년 제1회 교류전을 김천에서 개최한 이래로 두 도시가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 강북구에서 교류전을 개최하고 올해는 다시 김천시가 강북구를 초청하여 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