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내독거노인ㆍ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9월 16일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최근 숲가꾸기 사업현장에서 발생된 폐잔목을 적극 수집하여 지역 저소득 계층 및 독거노인들께 난방연료로 공급하는 사랑의땔감 나누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20가구에 이어 금번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9가구에 대해 작은 선물과 함께 땔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랑의땔감 나누기행사로 지원 받는 가정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임을 감안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원하시는 장소에 적치해 드려 환절기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실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본 행사를 통하여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아울러, 농․산촌주민들의 생활에 산림분야의 규제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지 「규제개혁 현장특임관」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